지난 97년 R.E.M.을 떠났던 드러머 빌 베리(Bill Berry)가 10여년의 공백을 깨고 밴드에 전격 복귀했다.

R.E.M.은 오는 9월 16일 '조지아 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인데, 애틀랜타에서 벌어지는 이 행사에서 밴드는 빌과 함께 그의 환영식을 겸한 자축 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7년 밴드를 공식 탈퇴했던 빌 베리는 작년 10월 밴드의 로디였던 드윗 버튼(Dewitt Burton)의 결혼식에서 딱 한번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봤을 뿐 10년의 시간 동안 밴드와 음악적인 교류는 일체 없었다.

1995년 뇌동맥류(brain aneurysm) 판정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밴드를 떠났던 그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치료로 병세가 호전되자 밴드 복귀를 조심스럽게 타전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상의 문제로 밴드를 떠날수밖에 없었던 옛동료를 안타깝게 여긴 R.E.M.은 이후의 음악활동을 그의 빈자리를 메꾸지 않은 채로 진행, 20년 우정의 참모습을 보여주었었다. / www.chang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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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9-0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M을 위하여 만세 삼창~! 만세 ~! 만세~ !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