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린스와 랩소디의 멤버가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 비젼 디바인(Vision Divine)은 두 밴드의 특성을 잘 조합해내고 있다. 특히 라비린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올라프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연주성향은 라비린스의 스타일과 흡사하다. 더군다나 보컬로 참여한 파비오 리오네는 초기 라비린스의 보컬이었으므로 어쩌면 이 밴드는 라비린스의 새로운 표현이 아닐까 생각된다. 'The Miracle'은 이들의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 [Vision Divene]에 담긴 곡으로, 앨범이 나오기 전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알려졌던 곡이다. 전술한 바대로 라비린스와 랩소디의 분위기를 둘 다 가지고 있으며, 강렬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