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옴므 인비고레이팅 클린징 젤(클린징폼) - 100ml
랑콤
평점 :
단종


수염이 많이 나는 편이고 피부톤도 그리 밝은 편이 되지 못한다. 거기다가 지성이어서 번들거림도 있고. 땀도 많이 흘리고..

남들은 로션만 바르고 다닌다고 하는데 나는 면도를 매일 하는 편이어서 스킨을 발라주지 않으면 얼굴이 거의 환상적이다.^^ 로션만 바르고 다닌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저 먼나라의 이야기로만 들리고

그래서 언제나 화장품의 선택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런데 이번엔 좀 무리를 해봤다. 여태껏 국산이란 국산 화장품은 다 사용해봤다. 대부분이 향에서만 차이가 많이 날 뿐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니었다.

난생 비누 대신 자기전에 클린징 폼이란 걸 써봤는데 처음에 끈적거리는 느낌과 왠지 모르게 세수를 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막상 세수를 하고나서 조금 지나면 얼굴이 무척 깨끗해진 느낌이다. 여자분들이 광고에서 "깨끗해진 느낌이예요"할때 거짓말을 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정말 상쾌한 기분이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양이 너무 적다는 것과 가격이 만만찮다는 거다. 이 돈이면 국산화장품 세트를 살 수도 있는데 말이다. 가격 거품 좀 빠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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