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무드 만점 와인바 - 강남
더욱 깊이 있게, 더욱 특색 있게 새로 생긴 서울의 와인


서울은 지금 와인 바 전성시대. 새로 오픈하는 곳도, 가장 인기가 좋은 곳도 모두 와인 바다. 청담동과 삼청동을 중심으로 속속 생겨난 실속 있는 전문 와인 바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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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의 새로운 와인 명소
>> 라비뒤뱅


프랑스어로 ‘와인의 삶’이란 뜻의 라뷔뒤뱅은 이름만큼 최고의 와인과 300여 종류에 달하는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다. 최고급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 라리’의 사장 최순길 씨가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 고품격 와인 바. 180평 규모의 공간에는 동호회 모임 등을 가질 수 있는 6개의 룸과 6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홀이 마련되어 있다. 최대 규모의 와인 바답게 4만원대 와인에서 400만원대의 최고급 와인까지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공부한 소믈리에와 오랫동안 뉴욕과 도쿄에서 요리 경력을 쌓은 주방장이 개인 취향에 맞는 와인과 함께 어울리는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해준다. 와인 마니아의 까다로운 입맛에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아마추어까지 진정한 와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장소다.

Data▶02-3446-3375 18:00~02:00 일요일 휴무 샤토 로통 7만2000원, 운드라가 파운더스 컬렉션 7만4000원, 레알다 카바레 소비뇽 안셀미 6만5500원, 버섯피자 1만2000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 청박병원에서 좌회전 후 첫째 골목

♠ 샤토 몬텔레나 카베르네
맛이 약간 무겁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이지만, 포도주 애호가들을 매료시키는 미국산 와인. 19만4000원

♠ 안심 스테이크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 호박과 함께 어우러진 스테이크.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 3만7000원



두 명의 소믈리에가 상주하는 곳
>> 살롱뒤뱅


한국 와인의 대명사인 마주앙을 개발한 김준철 씨가 운영하는 와인 바다. 그의 딸 역시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 스쿨 카파(CAFA)에서 정규 소믈리에 과정을 마친 소믈리에. 이 둘의 존재만으로도 와인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1996년부터 운영하던 와인 숍 ‘제이시 와인 셀러’를 전신으로 하며, 3만~250만원에 이르는 400여 가지 와인이 구비되어 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조명 없는 아담한 실내에는 분위기 있는 재즈와 샹송이 흐르고, 별도의 룸도 있다. 매달 ‘제이시 와인 스쿨’을 여는데, 내년 1월부터 1주일에 한 번씩 6주에 걸쳐 와인 강의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Data▶02-546-1970 18:00~02:00 일요일 휴무 valet parking 로버츠 몬다비 메를로 1998 10만5000원, 여러 가지 허브에 프렌치 드레싱으로 버무려 토마토 콩피를 곁들인 관자 요리 2만원 청담동 와인 바 골목 루지 3층

♠ 샤토 라세그
과일 향과 꽃 향이 함께 나며 신맛과 쓴맛이 조화를 이루는 프랑스 와인. 5만8000원

♠ 훈제 연어 샐러드
사우어크림과 케이퍼를 곁들인 샐러드. 1만4000원


저렴하게 즐기는 다양한 와인의 맛
>> 와인앤다인


호텔리베라 1층에 있는 와인앤다인은 중식, 양식, 일식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100여 종의 와인 리스트에 라벨을 넣어 와인 선택을 더욱 편하게 배려했고, 와인 설명과 음식 설명까지 곁들여져 있어 고민 없이 주문할 수 있다. 모든 와인은 와인 셀러에 적정 온도로 보관되어 최적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와인 가격이 일반 와인 바보다 20~30%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독립된 5개의 룸이 있으며, 가족끼리 함께 외식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칠레와인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칠레 와인 30여 종이 선보일 예정이며, 참여할 경우 호텔 숙박권, 식사권, 칠레 와인 선물 세트를 상품으로 준다.

Data▶02-3438-4333 12:00~22:00 카르멘 메를로 리저브 5만원, 포지오 알카디 키안티 4만원, 연어구이 1만4000원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로 나와 200m 직진, 호텔리베라 1층

♠ 샤토 마고
프랑스 최고급 와인으로 1등급 그랑크뤼 와인이다. 남성적이며, 타닌 맛이 강한 것이 특징. 70만원

♠ 치즈 & 토마토샐러드
상큼한 토마토와 고소한 모차렐라 치즈가 와인과 함께 어우러져 먹기 좋은 요리. 9350원


오페라와 이탈리아 와인의 만남
>>투란도트


국내에서도 호평받았던 야외 오페라 <투란도트>를 총감독했던 박현준 단장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곳. 이탈리아에서 다년간 유학 생활을 하며 이탈리아 와인에 매료된 그는 오래 전부터 이탈리아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와인 바를 만들고 싶었다고. 또 ‘투란도트’란 이름에서처럼 라이브 오페라를 들을 수 있게 한 것도 이곳의 특징. 한편에 놓인 그랜드 피아노와 고급 음향 시설을 이용해 성악가들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성악가 출신인 박현준 단장 역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단골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레퍼토리를 부르는 시간을 자주 갖는다. 매일 밤 9시와 11시에는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공연이 1시간씩 열린다. 와인은 100여 종의 이탈리아 와인만을 취급하며, 이탈리아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진 김민정 씨가 와인 선택을 센스 있게 도와준다.

Data▶02-512-8493 11:00~02:00 일요일 휴무 돈 피에트로 7만9000원, 소비뇽 불카이야 푸메 13만5000원, 바를로 산 지오바니 24만원, 사과를 곁들인 파르미지아노와 살라미를 얹은 크래커 3만원 성수대교 사거리 지나서 첫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 왼쪽 골목 안

♠ 리시니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1998
토스카나 지방의 브루넬로 포도 품종 중에서도 개성을 지닌 와인. 여러 가지 과일 향이 나며 특히 딸기 향이 강한 맑고 깨끗한 느낌의 와인. 17만900원

♠ 치즈&살라미
카망베르와 파르미지아노, 고르곤졸라 외 2종 치즈 4만원·2만5000원


오리엔탈로 즐기는 와인과 음식
>>쎌레브리테


프랑스어로 ‘유명 인사’라는 뜻의 이름답게 유명 연예인도 즐겨 찾는다. 붉은 패브릭과 그레이 월로 마무리된 계단, 붉은 공단에 금빛 단추가 박힌 벽면과 한자가 프린트된 카펫 등이 인상 깊은 와인 바. 쎌레브리테가 보유한 와인은 300여 종. 메뉴판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남아메리카 등 제3국의 와인들도 보인다. 와인에 곁들일 만한 음식은 오리엔탈 스타일로 서양과 동양의 맛이 절묘하게 섞인 새로운 맛을 추구한다.

Data▶02-512-6677 18:00~02:00 일요일 휴무 디스쿠르 세컨 와인 7만5000원, 빌라 안티노리 6만5000원, 로스트 치킨 샐러드 1만5000원 청담동 방향으로 직진, 구찌 매장 골목으로 들어가 강가 음식점 맞은편 골목

♠ 레스페레 드 라퐁 로셰
잘 익은 과일 향이 풍부한 프랑스산 레드 와인. 달콤하고 부드러워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7만5000원

♠ 치즈와 바게트
와인에 어울리는 짭짜름한 치즈와 바게트 맛이 고소하다. 블루와 카망베르 치즈는 고정으로 나오며 나머지 치즈는 매번 바뀐다. 3만원


개인 와인 셀러 갖춘 회원제 와인 바
>>샤또21


인터넷 와인 전문 사이트 ‘와인21닷컴(www.wine21.com)’이 100% 회원제 운영을 목적으로 최근 오픈한 멤버십 와인 바. 100여 종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면 온라인상에 있는 1,400여 종의 와인 중 원하는 와인을 바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 셀러당 24병의 와인을 넣을 수 있는 개인 와인 셀러가 있는 점이 독특한데, 정회원 중 25명이 이용할 수 있다. 또 1만1,000원의 코르크 차지를 내면 가지고 온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점(테이블당 1병에 한함)도 특이하다. 12월 한 달간 일반인에게도 공개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원은 와인 바에 직접 투자를 하는 정회원과 매년 15만원의 연회비를 내는 준회원으로 나뉜다.

Data▶02-517-3338 18:00~02:00 일요일 휴무 폰타나프레다 바르바레스코 6만5000원, 샤토 글로리아 13만6000원 신사동 가로숫길 양평해장국 바로 전 골목

♠ 린드만 파이러스 쿠나와라 1999
호주의 최고 와인 산지인 쿠나와라의 특성을 그대로 간직한 와인. 스위트베리와 감초 맛이 난다. 9만원

♠ 캘리포니아롤
구운 연어(또는 튀김새우)에 게 살, 단무지, 무순 등을 넣고 만든 롤. 1만2000원


와인과 퓨전 중식의 절묘한 만남
>> 블루폰드


식문화 전문 기업인 ‘라 퀴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중식 레스토랑으로 광동식 중식과 일본식을 가미한 요리를 내세운다. 오리엔탈풍의 인테리어는 일본인테리어협회 회장이 맡은 것으로 절제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셀러에 보관된 와인은 약 80여 종, 멤버십 카드 소지자에게는 20여 종의 와인을 따로 선보인다.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은 강남의 여느 와인 바보다 저렴한 편.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는 호시노 쓰토무 주방장의 손맛으로, 기름기는 적고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중식을 와인과 곁들이면 와인이 기름기를 중화해 한층 맛깔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매주 토요일 와인 뷔페를 열어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여러 종류의 와인 10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Data▶02-511-8652 11:30~23:00 일요일 휴무 샤토 보몽트 7만원, 산타헬레나 카베르네 소비뇽 3만5000원, 닭고기와 야채 롤 1만2000원 도산사거리 BMW 매장 옆 전망 좋은 방 건물 지하 1층

♠ 카베르네 메를로
드라이한 느낌이 짙게 느껴지는 호주산 와인. 자두 향과 매콤한 향이 나는 와인으로 초보자보다는 마니아가 선호한다. 6만원

♠ 닭고기요리
고소하고 담백해 와인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음식. (세트) 1만원


***** 강남 지역의 와인 바 & 레스토랑

까사델비노 02-542-8003 ●베스트와인(www.bestwine.co.kr)에서 운영하는 전문 와인 바. 50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자랑.
더 와인바 02-3443-3300 ●프랑스 부르고뉴 카브의 포도 저장 창고를 재현한 와인 바.
떼루와르 02-564-8127 ●강남역에 위치한 와인 바로 와인을 직접 시음해볼 수 있는 테이스팅 테이블이 자랑.
바 코드 02-514-3288 ●와인 컨설턴트 정진환 교수가 오픈한 와인 전문 바.
베라짜노 02-517-3274 ●와인 나라의 와인 애호가들이 모여 만든 와인 바. 250여 가지 와인을 와인 숍에서 살 수 있는 가격에 제공.
빼뜨뤼스 02-545-0223 ●금융 계통의 CEO들이 모여 문을 연 독특한 컨셉트의 와인 바. 와인 초보에서 애호가까지 폭넓게 만족시키는 공간이다.
레드 와인 바 02-516-6949 ●붉은 톤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새로 오픈한 와인 바. 250여 가지의 이탈리안 와인을 갖추고 있다.
슈슈 02-545-1999 ●한식과 일식의 퓨전 레스토랑. 특별히 일본 홋카이도가 원산지인 키후네 화이트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시안 따빠스 라운지 02-512-1998 ●백과사전을 연상케 할 만큼 묵직하고 두꺼운 와인 리스트를 자랑하는 라운지 스타일의 퓨전 레스토랑.
알빠르코 02-483-7066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음식과 200여 종류의 이탈리아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공간.
엘비노 02-541-4261 ●초기에 생긴 와인 바로 인지도가 높다.
코카게 02-3448-5100 ●세계 50대 레스토랑의 하나로 꼽히는 홍콩 레스토랑. 따로 만들어놓은 와인 셀러에 다양한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테이블 34 02-559-7631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34층에 위치한 와인 바로 세계 각국의 와인을 보관하는 와인 셀러 안에 이곳의 명물 테이블 34가 마련되어 있다.
ReB 02-518-3456 ●서울와인스쿨에서 운영하는 전문 와인 바.
 
 
로맨틱 무드 만점 와인바 - 강북
더욱 깊이 있게, 더욱 특색 있게 새로 생긴 서울의 와인 바


서울은 지금 와인 바 전성시대. 새로 오픈하는 곳도, 가장 인기가 좋은 곳도 모두 와인 바다. 청담동과 삼청동을 중심으로 속속 생겨난 실속 있는 전문 와인 바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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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최고의 와인 문화 공간
>> 더 소설


효자로 쪽의 경복궁 돌담을 따라 청와대 방면으로 가다 보면 세련된 현대식 건물 하나를 만나게 된다. 길가에 난 통유리창을 통해 근사한 내부를 뽐내는 이곳은 와인과 레스토랑, 와인 숍, 갤러리를 결합한 와인 문화 공간. 도서출판 ‘열린책들’이 새로 사옥을 지으면서 1, 2층에 와인 전문 레스토랑을 낸 것이다. 1층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와인을 살 수 있는 미니 숍, 야외 테라스가 갖추어져 있고, 2층은 갤러리 라운지로 작품을 보면서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게 했다. 2층 창가 쪽 테이블에서는 경복궁 너머의 근정전과 서울 야경까지 볼 수 있어 최고의 전망도 갖췄다. 함박눈이 내리기라도 한다면 프러포즈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지하에는 와인 셀러가 있는데, 와인마다 상품 번호를 달아놓아 어려운 와인의 이름을 끝까지 읽지 못하더라도 쉽게 주문할 수 있게 했다. 2만8,000원 하는 와인에서 180만원에 이르는 와인까지 총 450여 종의 와인과 30여 가지의 샴페인 리스트가 압권이다. 한적하면서도 고급스런 저녁을 보내기에 손색없는 장소.


Data▶02-738-0351 12:00~15:00, 18:00~24:00, 일요일 휴무 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2001년산 푸이 푸메 5만6000원, 칠레산 카베르네 소비뇽 에라주리즈 6만9000원, 런치 세트 2만3000원, 저녁 세트 4만5000원 효자로 방향 경복궁 돌담 따라 직진, 대림미술관 지나서 왼쪽

♠ 르 갈리페이 2000
프랑스 론 지방의 와인은 한국 음식과 특히 잘 어울린다. 시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질감을 지녔다.


지중해에서 마시는 한 잔의 와인
>> 링가롱가


길쭉한 하늘색 창틀과 활짝 열린 대문이 지중해의 이국적인 느낌을 전해준다. 손만 뻗으면 닿을 정도로 낮은 천장과 곳곳을 예쁘게 장식한 벽화, 옛 골동품 같은 테이블은 미술가인 사장이 직접 디자인한 것. 와인 가격은 3만~17만원까지 저렴한 편이다. 오래 묵은 와인은 ‘디켄터’라는 병에 담아 제공되는데, 이는 와인의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와인 맛이 한결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잘 차려진 고급 와인 바가 부담스럽거나 와인을 편안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안성맞춤인 곳.

Data▶02-730-3323 11:00~02:00 비손 카베르네 소비뇽 3만원, 산타고스티모 7만9000원, 그릴소시지 2만5000원 삼청동 감사원 방향 골목으로 들어가 약 30m 직진, 부엉이박물관 맞은편

♠ 아르볼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 처음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은 호주산 와인. 끝맛이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 5만5000원
♠ 스몰 치즈
카망베르, 브리, 훈제 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리필되는 크래커와 함께 제공한다. 1만5000원



와인 마니아가 즐겨 찾는 장소
>> 카페 티롤


한옥을 개조한 공간으로 와인 바라기보다 카페 느낌이 강한 곳. 그래서 색다르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 30여 종의 와인이 있으며 단골 손님이라면 리스트에 없는 와인을 주문해도 미리 준비해 두는 성의를 보인다. 오픈한 지 2개월밖에 안 됐지만 와인 전문가나 마니아 손님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 와인을 찾는 손님이 많아 곧 와인 전용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와인은 약 14~15℃의 와인 창고에 보관해 와인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와인에 잘 어울리는 치즈도 5가지 종류로 푸짐하게 나오며 살라미와 크래커도 함께 제공된다. 점심, 저녁에 따라 메뉴판이 달라지는데 와인을 마시러 오는 이들을 위한 메뉴판이 저녁 시간에 따로 준비되어 나온다.

Data▶02-732-7005 11:00~23:00 아이온스톤 6만원, 라포레조셉드루잉 7만3000원, 세트 메뉴 7000원, 토스트 5000원 삼청동길에서 약 200m 직진, 총리 공관 바로 맞은편

♠ 조셉 드루앵 보졸레 누보
와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중 와인으로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4만5000원






****** 강북 지역의 와인 바 & 레스토랑

꺄브 02-739-1788 ●프랑스의 와인 창고인 카브를 본따 만든 와인 바. 삼청동의 와인 바 중엔 터줏대감에 속한다.
나무와 벽돌(홍대점) 02-322-1162 ●각국의 와인을 다양한 치즈 요리와 이탈리안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더 레스토랑 02-735-8441 ●국제갤러리 1층에 있는 프렌치 이탈리아 레스토랑.
로마네꽁띠 1 02-722-4776 ●소설가 박인식 씨가 운영하는 와인 바 겸 레스토랑.
로마네꽁띠 2 02-722-1633 ●삼청동 길가에 있는 한옥 구조의 와인 바.
롯데호텔 바인 02-317-7201 ●공승식 소믈리에를 비롯해 7명의 소믈리에가 상주하는 호텔 최고의 와인 바.
르쌍떽스 02-795-2465 ●저렴하고 질 좋은 프랑스산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매일 오후 9시 이후에는 와인 바로만 운영.
메드포갈릭(여의도점) 02-783-5296 ●화려한 와인 글라스 장식과 와인 셀러가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민가다헌 02-733-2966 ●와인나라(www.winenara.co)에서 직영하는 레스토랑 겸 와인 바로 동서양의 특징을 모아 놓은 독특한 공간.
빠숑 02-734-2646 ●와인과 문학, 음악이 있는 삼청동의 유명 와인 바.
비나모르 02-324-5152 ●나라별 450여 종의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홍대 앞 와인 바.
비지 문 02-732-9004 ●유명화가 문범강 씨의 벽화로 눈길을 끄는 와인 바. ‘BG Muhn’이란 이름도 그의 이니셜을 따서 지었다.
작은 포도밭 02-723-0049 ●광화문 경향신문사 건너편에 있는 강북의 숨은 와인 바.
콩두 02-722-0272 ●오리엔탈풍의 인테리어와 감각이 특별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와인 바.
쿤스트베 02-335-1139 ●3만~6만원의 와인이 주종을 이루는 홍대 앞의 와인 바 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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