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통 바비큐 추라스키아를 맛볼 수 있는 곳
주 메뉴는 ‘추라스키아’라고 불리는 꼬치 바비큐.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칠면조 등을 큰 꼬챙이에 꽂아 맥주, 파, 후추 등을 넣고 잡내를 제거한 후 숯불에 통째로 구워 얇게 잘라 내온다. 이때 올리브오일, 식초, 양파를 섞어 만든 ‘세볼라’라고 하는 소스에 찍어 와인이나 레몬과 럼주를 섞은 칵테일인 카이피라와 함께 즐기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2-779-2756~7
꾸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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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페루 전통 요리 전문점
페루를 비롯해 남미에 정통한 사장이 문을 연 곳으로 페루 출신의 주방장과 바텐더가 페루 전통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세비체’라는 일종의 생선회로 맛과 향이 무척 독특하다. 그 밖에 페루식 만두 ‘파파레예나’와 40도가 넘는 칵테일 ‘피스코’와 ‘모히토’, 독특하고 강한 향을 지닌 전통차 ‘마테데무냐’도 이 집의 추천 메뉴. 문의 02-334-6836, www.vivalatin.com
Southeast Asia
오리엔탈스푼
호기심에 찾았다가 맛에 반한다
‘오리엔탈 스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시아의 대표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등 5개국의 음식 중 인기있는 메뉴만을 모아놓은 이곳은 가장 기본이 되는 면요리는 물론 볶음밥과 수프, 쌈, 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베트남식 쌈요리인 짜죠와 태국식 매운탕요리. 메뉴판을 들여다보면 모든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고 7천~8천원대의 가격 또한 만족스럽다. 문의 02-512-0916
Who’s afraid of Red?
와인바가 있는 태국 레스토랑
와인과 함께 부담 없는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청담동에 위치한 이곳은 치즈와 같은 간단한 와인 안주와 함께 샐러드, 누들 등의 태국 음식을 선보인다. 태국 음식은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퓨전 스타일로 선보여 동남아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2-516-6949
United Kingdom
가빈스소시지
영국 정통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곳
평창동에 위치한 가빈스 소시지에서는 여러 종류의 소시지튀김에 으깬 감자를 곁들이고 걸쭉한 그레이비 소스를 뿌려 먹는 영국의 대표 음식 뱅거와 머시, 다진 쇠고기와 으깬 감자 위에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 내는 셰퍼드 파이를 맛 볼 수 있다. 문의 02-396-0239
벅밀리건스
아일랜드 정통 펍 분위기 그대로~
벅 밀리건스의 대표 메뉴는 기네스 맥주로 숙성시킨 쇠고기 요리인 엉클 아더스 파이와 닭가슴살에 버섯과 제임스 위스키로 만든 위스키 소스를 곁들이는 제임스 치킨.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점심 뷔페(1만6천4백원)가 제공된다. 문의 02-3783-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