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데이 추천맛집
명동에서 맛있게 식사할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특별한 맛보다는 일반적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파는 곳들이 많기 때문. 눈을 크게 뜨고 찾아낸 명동의 추천 맛집들.
카페테리아 레스토랑 하워드 앤드 마리오
Data>> 02-756-2504 07:30∼22:00 하워드 칠리버거 8800원, 마리오킹버거 8300원, 치킨플라우트 6600원 아침에는 갓 구워낸 베이커리를 먹을 수 있고, 점심에는 샌드위치나 버거, 스파게티 등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저렴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 다양한 메뉴를 내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장점과 빠른 조리시간, 테이크아웃이 장점인 패스트푸드점을 합친 듯한 유럽식 카페테리아 분위기. 전채, 샐러드, 그릴, 샌드위치, 버거, 브리토 등 미국식과 멕시코식 메뉴가 주류. 칠리 빈이 들어가 매콤한 하워드 칠리 버거가 추천 메뉴.
<사진설명> 1:하워드앤드마리오,2:백제삼계탕,3:명동골뱅이,4:꼬시나
36년 전통의 삼계탕 전문점 백제삼계탕
Data>> 02-776-3267 09:00∼22:00 삼계탕 1만원, 오골계 1만7000원, 전복죽 9000원, 통닭 9000원 2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삼계탕을 낸다. 여러 가지 한약재와 계피, 마늘, 파, 대추 등을 넣은 삼계탕과 오골계탕은 진한 국물 맛에 명동을 찾는 관광객이 꼭 들르는 곳이 되었다.
닭은 직영 농장에서 기른 생후 3개월 된 영계만을 사용해 육질이 연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인삼주는 삼계탕과 잘 어울린다.
시청역에 있는 삼계탕의 원조 고려삼계탕 창업주의 동생이 경영한다.
문을 연 이래 주방장이 한 번도 바뀌지 않아 김치와 깍두기 맛이 여전히 맛있다는 평.
매콤 새콤한 골뱅이무침
명동골뱅이
Data>> 02-778-1659 13:00∼03:00 매주 일요일 휴무 골뱅이 1만5000원, 달걀말이 1만원. 생맥주 500cc 3000원 40년 전통의 골뱅이 전문점. 대구포와 오이, 양파, 대파를 넣고 고춧가루로 양념 한 골뱅이 무침이 맛있는 곳이다. 명동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허름하고 작은 가게지만 증권회사가 끝나는 오후 3시부터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파를 직접 손으로 썰어서 사용하므로 파의 향과 골뱅이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당근과 파를 얇게 썰어서 느끼함을 없앤 담백한 달걀말이는 골뱅이 무침과 궁합이 잘 맞는다.
바로 옆에 있는 2층 호프집도 같은 집이며, 이곳에선 생맥주도 마실 수 있다.
떡 속에 또 다른 맛 꼬시나
Data>> 02-756-1970 11:00~21:30 치즈떡볶이 2500원, 잡채떡볶이 2300원, 떡 튀김 개당 700원, 꼬시나 볶음밥 4000원 평범한 떡볶이처럼 보이지만 떡 안에 또 다른 맛이 숨어 있는 업그레이드 떡볶이를 파는 곳이다.
보통 떡볶이보다 약간 두툼해 보이는 떡 안에는 치즈, 잡채, 해물, 참치 등이 들어 있다. 먹고 나면 배부르고 든든해서 한 끼 식사로도 거뜬하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15가지 재료로 고추장 소스를 만들기 때문에 길거리 포장마차보다 맛이 깊으면서도 깔끔하다.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치즈 떡볶이가 가장 인기. 쇠고기, 새우, 야채 등을 굴 소스와 함께 볶아 치즈를 얹은 꼬시나 볶음밥도 별미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