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탄생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39
앙마뉘엘 툴레 지음, 김희균 옮김 / 시공사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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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공디스커버리의 장점은 다양한 사진과 그림 그리고 쉬운 설명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피상적이지도 않게 적당한 정도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끔 정보를 전달하여 주는데 있는것 같습니다그런 점에서 영화의 탄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이 책도 나름대로 매력있는 책이라고 봅니다.

영화의 탄생에 대해서 프랑스와 미국은 자존심을 건 싸움(?)을 하고 있는데 프랑스에서는 자국의 뤼미에르 형제를 영화의 시초라고 하는데 비해 미국에서는 에디슨을 영화의 시초라고 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물론 프랑스 작가에 의해서 쓰여진 책이므로 뤼미에르로부터 시작하는 영화의 시작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영화가 탄생한지도 백여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영화는 우리 주위에서 환상과 현실의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우리들의 감성과 이성에 상당한 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의 역사를 그리 두툼하지 않은 책 한권으로 끝낸다는 것이 조금은 우스울지도 모르지만 전문가가 아닌 다음에는 그리고 초보자들에게는 이 정도의 책이면 영화로 들어가는 재미난 여행의 좋은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여행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면 조금 더 긴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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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4-11-18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저두 영화에 대해선 그다지 많이 알지 못해요.그냥 좋아서 책을 조금 볼 뿐이지^^ 효주님의 날카로운 리뷰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