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클라시커 50 16
니콜라우스 슈뢰더 지음, 남완석 옮김 / 해냄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해냄 클라시커 시리즈"중 하나인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50인을 선정하여서 그들의 삶과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다른 시리즈들처럼 다양한 사진을 곁들여서 책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독일인이어서인지 서구 유럽적인 시각이 많이 담겨져 있는 듯 합니다.책 내용은 워낙 이러한 종류의 책들이 많다보니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다른 책들과 별반 차이가 나는 그러한 책이라는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많은 감독들을 소개하려고 하는 욕심에서 각 감독들에 대한 개략정도에 그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영화를 제대로 알고 싶어하시는 초보자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유용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아무래도 영화라는 매체는 배우들에게서 연기를 이끌어내는 감독의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다보니 자연스레 이러한 감독들에 대해서 잘 안다면 영화보기가 한층 쉬워질 것이기 떄문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개개 감독별로 그들의 작품생활에 대해서 제대로 서술된 책들이 많이 출간된 것은 아닙니다만 이 책을 토대로해서 그러한 책들을 읽어나가시는 것이 영화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그런면에서라면 이 책은 좋은 기초공부와도 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