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샤갈전시회에 들렀습니다.20세기 초현실주의자의 그림은 역시나 화려한 색감과 어딘지 모르게 일반적인 그림과는 다른 것에서 전해져 오는 색다름이 샤갈에 대한 애정을 갖게 했습니다.솔직히 그림을 아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림을 통해서 제게 전해져오는 감정을 좋아하는 것으로 그 그림을 좋아하는 이상한 감상법을 가진 저로서는 그저 보고있는 것으로만 좋았습니다.이 그림이 어떻고 저 그림이 어떻고하는 식의 그림설명은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 않는 타입이라서 ^^;;시간나시면 여러분도 한번 들러보시길..중요한건 주말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참 샤갈 그림의 사진이 없는건 그림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