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 Over Troubled Water
Simon & Garfunkel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20세기 후반들어서 굴직굴직한 가수들이 다시 음악계로 복귀하면서 팝음악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사이먼 앤 가펑클도 재결합 소문만 무성하더니만 드디어 재결합 기념콘서트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한마디로 따스하고 훈훈하다고 할까...포크음악이 주는 포근함일겁니다.하지만 그러한 음악에서 주는 메세지는 오히려 더욱 강렬하게 다가옵니다.이 앨범에 수록된 bridge over trobled water는 단연 압권입니다.어떻게 이런 음악이 나오는지..

70년대 당시만 하더라도 포크음악이 유행하던 국내에서는 번안곡이 많이 유행했고 이 노래도 예외없이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라는 제목으로 불려지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이 음반에서는 the boxer,el condor pasa같은 곡들이 널리 사랑받았습니다.그들의 음악은 특정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애청된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대중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을 정도로 대중을 흡수하는 힘이 대단하였습니다

요즘처럼 강한 비트의 음악과 랩등이 판을 치는 팝음악에서 그들의 음악은 조그마한 안식처 구실을 할지도 모를겁니다.그들 노래처럼 이 험한 세상에 서로의 다리가 되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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