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원초적 열망의 서사시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29
아르노 메를랭 지음 / 시공사 / 1996년 4월
평점 :
품절


"재즈 ;원초적 열망의 서사시"라는 제목이 주는 강렬함이 이 책을 집어들게한 동인이 되었는데 제목처럼 책내용은 재즈의 태동기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삽화와 사진등을 곁들여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풍부한 사진등은 읽는이로 하여금 쉽게 책에 빠져들게하고 책장을 넘기는데 큰 부담을 주지 않더군요.기존의 재즈에 대한 책들이 음반소개와 아티스트들의 소개로 그친점에 비한다면 이 책은 재즈에 얽힌 여러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배경까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책부피가 주는 것에 비한다면 오히려 두께로 성부하는 책들에 비한다면 경제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책을 보는 시각이 유럽인(글쓴이는 프랑스인)이어서 기존의 시각과는 다른 면에서 재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소홀히 다루는 면을 좀 더 부각시켰다는 점에서는 좋았는데 약간은 편향적인 느낌도 주더군요.

여하튼 깊지않지만 재즈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아시고자 한다면 이 정도의 책정도로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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