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와 사랑,우정과 배신등으로 점철된 갱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갱이라는 집단을 소재로 하고있지만 정작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그 이면에 숨어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투영해보자 하는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갱영화를 통하여 우리들의 모습을 반추해보는것도 영화보기의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
미국의 뒷골목에서 어릴적 같이 자라온 이탈리아계들의 삶을 통해 우정과 배신,사랑을 장장 4시간에 이르는 장대한 서사시로 담아내고 있는 이 영화는 셀지오 레오네 감독이 작고함으로써 수많은 감독 버전을 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
 |
미국에서의 성공을 위해 쿠바를 떠나 갱의 길에 접어들게 된 알 파치노..자본주의의 맛을 보고서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인생을 꾸려나갈때 이미 알 파치노는 또 다른 자본주의의 희생양이 되게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는데 마지막 총격전은 인상적입니다 |
 |
80년대를 풍미한 홍콩의 갱영화는 헐리웃의 갱들과는 달리 우정과 정의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강호의 고수들처럼 멋진 대사를 날리며 유려한 몸동작으로 펼치는 총솜씨는 경극을 보는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