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매일 면도하는 것도 여간 고역이 아니다. 자동면도기로 하면 제대로 수염이 깍이지 않으니 자연히 면도날을 이용하게 되는데 거품내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런대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쉐이빙 폼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기존 시중에 나와있는 쉐이빙 폼은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다.
쉬크, 질레트 등 면도기 회사에서 나온 제품과 화장품 회사에서 나온게 있는데, 아무래도 화장품 회사에서 나온게 좋은 편이다. 다만 제품의 가격이 많게는 5-6배 가량 차이가 나는 제품도 있다. 그런 면에서 질레트에서 나온 이 제품은 경제적인 면에서나 실용적인 면에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낫다고 하겠다.
일반적인 폼제품과 달리 젤형태라는 것이 특이하다. 젤을 문지르면 거품이 생기는데 젤을 조금만 상요하더라도 많은 거품이 나므로 조심해야 한다. 다른 것들은 다 좋은 편인데 이 제품의 단점은 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과 뒷끝이 그리 산뜻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괜찮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한다.
필히 온수로 얼굴을 세안하고 젤을 바른 다음에 면도를 하고 면도를 다 한후에도 온수로 세안을 한번 더 한 다음 냉수로 다시 면도부위를 씻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