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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as
2007-01-26
몰래 와서....
글만 살짝쿵 보고 가려다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아이에게 무슨 책을 사줄까 하며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여기까지 흘러 들어오게 되었어요. 둘째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요즘 책이고 뭐고 너무 힘이 들어 우울하고 힘든 날들이였는데 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또한번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감사해요.^^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할수 있어 참 기쁘네요^^
kimji
2007-01-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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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중이시면, 제 서재가 무슨 도움이라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저야말로 왕초보 엄마여서 말이지요. 여하튼 이 곳에서 이렇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으니, 참 기뻐요. 반갑구요. 힘겹고 고되도, 잘 이겨내세요. 저야 아직 경험이 없어서 이런 말 밖에는 할 줄 모르지만, 그래도 힘내시라고, 그래도 웃으시라고, 그래도 씩씩하시라는 말 건넵니다. 임신 중이시니, 특히나 건강은 더욱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뵈어서 반갑습니다!
둘째 임신 중이시면, 제 서재가 무슨 도움이라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저야말로 왕초보 엄마여서 말이지요. 여하튼 이 곳에서 이렇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으니, 참 기뻐요. 반갑구요.
힘겹고 고되도, 잘 이겨내세요. 저야 아직 경험이 없어서 이런 말 밖에는 할 줄 모르지만, 그래도 힘내시라고, 그래도 웃으시라고, 그래도 씩씩하시라는 말 건넵니다.
임신 중이시니, 특히나 건강은 더욱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뵈어서 반갑습니다!
겨울집
2006-12-22
메리 크리스마스~
그새 또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곧 크리스마스네요. 이렇게 연말이 조용히 지나갈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가슴속에는 폭풍이 치는데 말이죠. 겨우 숨 좀 돌릴 수 있으려나 했더니 다시 또 바쁜 일상입니다. 연말연시 아가에게는 처음 맞는 모든 것들을 님께서는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게 만들어줄 분이란 걸 느낍니다. ^^;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kimji
2006-12-2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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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겨울집님. 잘 지내셨어요? 지난 번, 페이퍼 댓글을 받고서 답장을 쓴다쓴다 해놓고, 미루다가, 아마, 제가 까먹었지요..? 에, 제가 그래요, 요즘. 깜빡깜빡. 혹은 두서없음. 그게 제 일상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해주는 문구같아요. 아휴- 겨울이 복판인데 춥지는 않고, 뭐 그렇네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 거에요? 아, 저의 크리스마스 연휴는 그저 어느 날과 다를 바 없는 하루하루로 꾸려질 것 같아요. 그러게요, 한 해가 다 지나갔네요. 바쁘고 바쁜 한 해 였는데, 후회만 가득이어서 고개를 들지 못하겠어요. 부끄러운 일 투성이어서. 에, 내년은 조금 더 잘 해야 할텐데 말이에요.
아, 겨울집님. 잘 지내셨어요?
지난 번, 페이퍼 댓글을 받고서 답장을 쓴다쓴다 해놓고, 미루다가, 아마, 제가 까먹었지요..? 에, 제가 그래요, 요즘. 깜빡깜빡. 혹은 두서없음. 그게 제 일상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해주는 문구같아요. 아휴-
겨울이 복판인데 춥지는 않고, 뭐 그렇네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 거에요? 아, 저의 크리스마스 연휴는 그저 어느 날과 다를 바 없는 하루하루로 꾸려질 것 같아요. 그러게요, 한 해가 다 지나갔네요. 바쁘고 바쁜 한 해 였는데, 후회만 가득이어서 고개를 들지 못하겠어요. 부끄러운 일 투성이어서. 에, 내년은 조금 더 잘 해야 할텐데 말이에요.
kimji
2006-12-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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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제 스스로 제게 응원을 보내야겠어요^^ 님이 보내주신 축원,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이 겨울 날게요. 고마워요, 님^^ 아아! 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여요!!!
아자! 제 스스로 제게 응원을 보내야겠어요^^
님이 보내주신 축원,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이 겨울 날게요. 고마워요, 님^^
아아!
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여요!!!
미설
2006-12-17
김지님, 고마웠어요..
제가 김지님을 처음 뵌건 작년 리뷰 이벤트를 했을때가 아닌가 해요. 그때 일등의 주인공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틀림이 없겠지요.^^ 제 서재에서 님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뻤답니다. 덕분에 택배 예약도 자~알 했는데 택배기사님이 약속을 안 지키셨다는거... 지금 눈이 엄청 오고 내일이 일요일이니 더 얼마나 늦어질지... 제 예감이 맞을거 같아 두려워요. 요즘 저도 서재활동이 좀 뜸하지만 종종들러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가고프네요. 반가워요^^
kimji
2006-12-2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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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님^^ 제가 친정과 시댁을 왔다갔다 분주하게 다니는 아줌마여서요;; 고운 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아이구 죄송해라- 아,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군가 기억해주고 있다는 건 참 기쁜 일입니다. 물론 좋은 기억이어야 할테지만요. 일요일, 저는 친정인 서울에 있었는데 정말 눈이 많이 왔더랬죠. 눈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하고, 그랬어요^^ 아이엄마가 된 이후로 자꾸 지난 일들이 떠올라요. 아이와 지내는 그 바쁜 일상 속인데도 말입니다. 택배가, 이제는, 잘 도착했겠지요? ^^ 두루두루 이웃들과 조금씩조금씩(에, 참 더딘 속도지만요) 친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뻐요. 이렇게 미설님과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서 기쁘구요^^
미설님^^
제가 친정과 시댁을 왔다갔다 분주하게 다니는 아줌마여서요;; 고운 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아이구 죄송해라-
아,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군가 기억해주고 있다는 건 참 기쁜 일입니다. 물론 좋은 기억이어야 할테지만요. 일요일, 저는 친정인 서울에 있었는데 정말 눈이 많이 왔더랬죠. 눈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하고, 그랬어요^^ 아이엄마가 된 이후로 자꾸 지난 일들이 떠올라요. 아이와 지내는 그 바쁜 일상 속인데도 말입니다.
택배가, 이제는, 잘 도착했겠지요? ^^ 두루두루 이웃들과 조금씩조금씩(에, 참 더딘 속도지만요) 친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뻐요. 이렇게 미설님과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서 기쁘구요^^
kimji
2006-12-2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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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라는 인사! 를 빼먹었어요! 메리 크리스마스,여요 님! 님의 두 아이에게도 메리크리스 마스! 를 축원할게요!!
아,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라는 인사! 를 빼먹었어요!
메리 크리스마스,여요 님!
님의 두 아이에게도 메리크리스 마스! 를 축원할게요!!
또또유스또
2006-10-03
추석 잘 보내시라구...
들렸습니다. 아가와 처음 맞는 추석이실듯 한데요... 그쵸?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라구 들렀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구요...
kimji
2006-10-0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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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제가 방명록을 늘 더디 보는지라 이제야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잘 지냈습니다. 달이 아주 밝았는데, 보셨나요? 소원도 비셨나요? 저는 빌었거든요. 추석을 보내면 올 한 해가 다 갔구나, 싶어요. 이제 실컷 가을을 느끼고 겨울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건강하세요, 님도요.
아,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제가 방명록을 늘 더디 보는지라 이제야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잘 지냈습니다.
달이 아주 밝았는데, 보셨나요? 소원도 비셨나요?
저는 빌었거든요.
추석을 보내면 올 한 해가 다 갔구나, 싶어요. 이제 실컷 가을을 느끼고 겨울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건강하세요, 님도요.
클리오
2006-08-17
어맛. 님!!
방명록 와보고 알았어요.. 그 와중에 리뷰까지 당선되다니요.. 전 리뷰는 커녕 책 읽을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요.. 그새 울 아가가 잠시 컴 앞에 있는걸 못 참고 찡찡대네요.. 근데요, 저 님이 그간 사신 책 목록, 장난감 목록 그런거 받을 수 있나요? 선배의 길을 따라가고 싶어서... ^^ 길게 못써요! 아시죠? ^^
kimji
2006-08-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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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목욕을 시키고 맘마 먹이자, 곱게 자네요. 대략 이 시간에는 집안 일을 하는 편인데, 오늘은 날도 흐리고, 덥지도 않고, 바람도 제법 마음에 들어서 그냥 멍 하게 앉아 있었답니다. 님의 글 읽고서 혼자 웃었어요. 저도 어느새 이런 목록을 만들 날이 오다니요! 흐흐- 일단, 며칠 내에 올려드릴게요. 아직 아가가 어리니까 많이 급하신 건 아니시죠? 님의 부탁 덕분에, 저도 중간 점검 겸 아주 유용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제 페이퍼나 님의 페이퍼로 글을 남길 수도 있고, 아님, 메일이나 비공개글로도 남길 수도 있고. 그건 차차 생각해볼게요- 아무튼, 오늘도 잘 보내세요! 예찬이가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지 않는 하루가 되길!
아이 목욕을 시키고 맘마 먹이자, 곱게 자네요. 대략 이 시간에는 집안 일을 하는 편인데, 오늘은 날도 흐리고, 덥지도 않고, 바람도 제법 마음에 들어서 그냥 멍 하게 앉아 있었답니다.
님의 글 읽고서 혼자 웃었어요. 저도 어느새 이런 목록을 만들 날이 오다니요! 흐흐- 일단, 며칠 내에 올려드릴게요. 아직 아가가 어리니까 많이 급하신 건 아니시죠? 님의 부탁 덕분에, 저도 중간 점검 겸 아주 유용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제 페이퍼나 님의 페이퍼로 글을 남길 수도 있고, 아님, 메일이나 비공개글로도 남길 수도 있고. 그건 차차 생각해볼게요-
아무튼, 오늘도 잘 보내세요! 예찬이가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지 않는 하루가 되길!
클리오
2006-08-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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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아가도 목욕 시키고 맘마 먹이면 바로 자는 날이 있었는데... 요 며칠 계속 잠을 안자고(못자고?) 무지 찡찡대네요.. 잠재우는 비법이 있었으면 하는 날들이여요... 천천히 하세요~ ^^
아~ 우리 아가도 목욕 시키고 맘마 먹이면 바로 자는 날이 있었는데... 요 며칠 계속 잠을 안자고(못자고?) 무지 찡찡대네요.. 잠재우는 비법이 있었으면 하는 날들이여요... 천천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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