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설 2006-12-17  

김지님, 고마웠어요..
제가 김지님을 처음 뵌건 작년 리뷰 이벤트를 했을때가 아닌가 해요. 그때 일등의 주인공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틀림이 없겠지요.^^ 제 서재에서 님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뻤답니다. 덕분에 택배 예약도 자~알 했는데 택배기사님이 약속을 안 지키셨다는거... 지금 눈이 엄청 오고 내일이 일요일이니 더 얼마나 늦어질지... 제 예감이 맞을거 같아 두려워요. 요즘 저도 서재활동이 좀 뜸하지만 종종들러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가고프네요. 반가워요^^
 
 
kimji 2006-12-24 0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제가 친정과 시댁을 왔다갔다 분주하게 다니는 아줌마여서요;; 고운 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아이구 죄송해라-

아,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군가 기억해주고 있다는 건 참 기쁜 일입니다. 물론 좋은 기억이어야 할테지만요. 일요일, 저는 친정인 서울에 있었는데 정말 눈이 많이 왔더랬죠. 눈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하고, 그랬어요^^ 아이엄마가 된 이후로 자꾸 지난 일들이 떠올라요. 아이와 지내는 그 바쁜 일상 속인데도 말입니다.
택배가, 이제는, 잘 도착했겠지요? ^^ 두루두루 이웃들과 조금씩조금씩(에, 참 더딘 속도지만요) 친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뻐요. 이렇게 미설님과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서 기쁘구요^^

kimji 2006-12-24 0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라는 인사! 를 빼먹었어요!
메리 크리스마스,여요 님!
님의 두 아이에게도 메리크리스 마스! 를 축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