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as 2007-01-26  

몰래 와서....
글만 살짝쿵 보고 가려다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아이에게 무슨 책을 사줄까 하며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여기까지 흘러 들어오게 되었어요. 둘째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요즘 책이고 뭐고 너무 힘이 들어 우울하고 힘든 날들이였는데 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또한번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감사해요.^^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할수 있어 참 기쁘네요^^
 
 
kimji 2007-01-30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째 임신 중이시면, 제 서재가 무슨 도움이라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저야말로 왕초보 엄마여서 말이지요. 여하튼 이 곳에서 이렇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으니, 참 기뻐요. 반갑구요.
힘겹고 고되도, 잘 이겨내세요. 저야 아직 경험이 없어서 이런 말 밖에는 할 줄 모르지만, 그래도 힘내시라고, 그래도 웃으시라고, 그래도 씩씩하시라는 말 건넵니다.
임신 중이시니, 특히나 건강은 더욱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뵈어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