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mill on the Sea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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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of the Cost Near St. Peter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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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처음 만난 것은 푸르트 벵글러 덕분이다. 마리아 칼라스가 굉장한 명성과 함께 들려왔지만, 나에게는 슈바르츠 코프만이 마음의 감동을 가져다 주니,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난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흑백 사진 속에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나를 인생과 함께 음악을 해 나간 모습은 깊은 감동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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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인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신중현씨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그 사람이 그렇게도 대단한 사람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었다. 얼만큼 대단한 사람이기에 일본 언더 락 밴드에서도 그의 미인을 연주를 매번 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자아내어졌다.

둘째형이 서울게 가면서 1985년도에 나온 신중현 골든 앨범을 사다주었다.

시디  플레이어에서 스피커를 타고 나오는 첫번째곡인 "미인"을 듣는 순간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일렉트로닉 기타에서 나오는 한국인의 숨겨져 있던 가락과 감정과 끓어오르을 끄집어 내는 그의 능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야말로 전 세계에 내어 놓을수 있는 뮤지션중 한국인중에서는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마지막 곡인 "광복동 거리"는 거의 충격에 가까웠다. 어떻게 이런 노래를 할수 있는거지....숨쉴수 조차 없이 첫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끝나기까지 움직일수 조차 없었다. 그의 위대함은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오고 자신의 음악을 추구하며 새로운 것을 찾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내고자 했던 그의 정열과 아픔과 ... 그 모든것이 승화되어져 노래 한곡마다 뿜어져 나오고 있다.

그의 음악은 나의 심장을 아프게 한다. 그의 곡에는 시대가 담겨져 있고, 눈물과 서러움과 열정과 끊고 싶으나 끊을수 없는 괴로움이 잠재해 있는것 같다.

난 정말 신중현씨를 존경한다. 새로운 것을 찾기에 두려워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생을 바치는데 두려워 하지 않았기에....그가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그를 볼때마다 곡을 들을 때마다 폐부를 도려내는 아픔을 견뎌 내기가 힘들다...지금도....그래 그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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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신학대전을 읽으면서 아퀴나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든다.
마치 종합의 아버지라는 단어가 내 입에서 절로 나온다. 이 세상의 지혜를 알고 싶었고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도달하고 싶었던 그의 열망이 어떠한지 책의 면면마다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얇은 상술로 책을 쓰며 생각의 깊음과 진지함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귀중한 생명의 자산이 되어 줄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하늘을 알고 싶어했으며 또한 땅을 알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의 근본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었음을 많이 느낀다. 그의 진실함이 신학대전을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 나도 아퀴나스와 같은 이 시대의 진리를 통찰하며 또한 분별하는 위대한 학자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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