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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스피치 - The King's Speech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라이오넬은 이아고이기 보다는 캘리반이요, 조지 6세는 오셀로이기 보다는 프로스페로다. 아니지, 쇠사슬 대신 말에 묶여있던 조지 6세가 캘리반이요, 그에게 자유를 주는 라이오넬이 프로스페로겠구나. 리처드 3세보다 똑똑했던 형을 두었고, 햄릿보다 용감했던 조지 6세에게 건배. 제프리 러쉬의 2인자 역할은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 F.머레이 아브라함과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