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 2학년 + 워크북 + 해설집 세트 - 전4권 - 핵심문법 암기리스트+핵심 단어암기장 수록|최신 개정 교과서·중학 내신 기출 빅데이터 반영|실전·서술형 문제로 내신 완벽 대비 해커스 중학 영문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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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중학영문법책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이번에 해커스에서 나온 중학영문법을 보니, 각 학년별로 좀더 구체적으로 정리된 영문법책이 있어 딸아이에게 공부하기 좋을듯보였다. 전체적은 목차는 학년별로 비슷하지만, 각 학년별로 난이도나 문법유형이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을 반영해서 만든것 같다. 


겉면을 보면 3권의 책을 합본한것을 알수있다. 영문법이 담겨있는 메인북과 워크북, 해설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북에는 분리가능한 단어암기장도 들어있다. 메인북에 보면, 주요 포인트별로 문법설명페이지가 있고, 연습문제와 기출 적중문제를 통해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큰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는 중간/기말고사 실전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문법의 각 챕터에는 기출문제에 자주 나오는 빈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어떤 포인트를 좀더 집중에서 공부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다

워크북은 한마디로 문제집이다. 문장빈칸채우기를 포함하여 영작이 저절로 연습되도록 했고, 중간/기말고사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다


방학동안 딸아이와 함께 공부할 계획표를 세우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혼자서도 해볼 수 있을거라고해서 기대된다. 스스로 학습습관을 세워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것 같다. 각 학년별로 영어수준에 적합한 문제들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으니, 학교 수업과 연계해서 스스로 공부하는데도 부담없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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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1차 부동산학개론 - 제 32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ㅣ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신관식.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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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이 두툼합니다, 아내가 부동산에 관심을 커지면서 공인중개사에도 관심을 갖게되어 관련 공부할 과목들을 조사해보니, 생각보다 두툼한 교재들이 기를 죽게 했습니다. 다행히 해커스에서는 핵심요약집들이 나온것이 있어서 그것으로 먼저 도전해본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문제도 같이 풀어보면서 하라고 출제예상문제집도 해켜스 교재로 한권 구해주었습니다. 


출제예상문제집이라고해서 많은 문제들로 꽉 차있을줄 알았는데, 내용을 보니, 먼저는 핵심요약이 한두페이지 나오고 ,실전문제풀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부했던 내용을 한번더 리뷰해보고 시험문제를 접할 수 있도록 요약해준것인데, 표로도 정리가 된 부분도 있고 해서 헷갈리기 쉬운부분들은 비교하기 쉽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문제풀이 해설집이 별도 분책해서 공부하기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채점해보고, 문제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보기에 들어간 내용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해설집도 두툼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너스로 기출문제의 핵심 내용들에 대한 암기테스트를 위해, 빈칸채워볼 수 있도록 기출지문 빈칸노트가 또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중요한 핵심들은 반드시 암기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꽤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인중개자 1차 시험과목인, 부동산학개론에 대해 먼저 공부하는 책인데, 꼭 시험준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부동산 상식들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부동산에 대해 이해하고나면, 이제 관련된 민법류 등의 과목들도 천천히 공부해가면 새로운 제 2의 삶도 준비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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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
최형욱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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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래에 가장 영향력있고, 실제적인 현상을 가리키는 단어는 단연코 메타버스라는 단어일 것이다. Metaverse, 초월하다는 의미와 광대한 우주를 가르키는 단어의 합성어이다. 특히 IT계열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메타버스의 세계는 바로 앞에 와 있다고 실감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인터넷의 일부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느끼거나, 어쩌면 이미 메타버스의 세계에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있을수도 있다. 


이 책은 메타버스에 관한한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한 책이다. 메타버스를 이해하기전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부터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 가장 중요한 계기는 인터넷의 개방이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인터넷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나아가 많은 디바이스로 연결되는 사회, 그 미래이고, 어쩌면 이미 우리곁에 와 있는 세상이 바로 메타버스이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를 혼동하기도 하는데, 메타버스에서 중요한 것은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와 연결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연결되는 디지탈세상이라고도 볼수 있다.


메트릭스라는 영화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였지만, 포케몬고처럼 현실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경험을 극대화시켜주는 것이 메타버스를 이해하기 쉬울것 같다. 게임이나 각종 소셜미디어가 먼저 메타버스의 시대를 열기는 했지만, 메타버스의 세계는 지금도 확장중이다. 우리에게는 익숙지 않지만, 수많은 이들이 열광했던 세컨드라이프로 부터 지금 핫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로블록스와 주페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타버스가 시도되었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미래사회에서의 가치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많은 메이저 업체들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각자의 접근방식을 다르더라도 결국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 메타버스이기에 여전히 엄청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가상세계에서의 SW기술뿐만 아니라, 현실과 가상세계를 불편함 없이 연결해줄 수 있는 기술들과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언급하고 있다. 


일부 분야에서는 이미 많은 부분 메타버스로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로 인해 관련 기술들이 더욱 발전하였는데, 돈이 몰리는 인터넷 쇼핑이나 미디어에서 더 크게 발전하게 될것이다. 더 나아가 교육과 의료, 산업현장에 까지 적용하기 위한 기술들이 발전되고 있다. 이미 다양한 메타버스의 세계에서는 가상경제가 실물경제처럼 운영되고 있는 곳도 있다. 일정부분 가상경제의 한계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메타버스의 세상에 올라타기를 주저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이들에게 메타버스를 잘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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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독서 - 김형석 교수를 만든
김형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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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를 넘기신 연세대 철학과 김형석교수님의 독서의 경험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 사실 김형석교수님은 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분으로 몇몇 칼럼에서 그분의 글을 짧게 나마 읽었던 기억이 있던차에, 이 책을 읽어보게되었다


일제 강점기, 변변한 책 한권 인쇄된 것이 없을 정도로 열악했던 시기에 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분이셨다. 숭실중학이 신사참배거부와 민족교육의 산실이라는 이유로 폐교되고서 그는 중실전문학교의 도서관에서 매일같이 살았다고 한다. 그 어린 시절에 1년가까이 철학에 빠져살았다고 한다. 후에 일본에서 공부할 때도 그는 당시에 전세계를 휘감았던 많은 사상가들의 책을 섭렵했다고 한다. 이 책의 시작은 자신의 어릴적 삶의 모습과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많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몇몇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적 차이에 대해 설명해줄때는 나도 한때는 그런 철학자의 책들을 읽었던 기억이 났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깊이 있는 고민이 없이 겉핡기식으로 읽어 기억에 남는 부분이 거의 없다는 것.. 


책읽기는 위대한 사상가들과의 만남이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내가 어릴적에도 니체와 키에르케고르, 쇼펜하우어 등의 사상적 차이를 공부했었다. 교과서에 잠깐 언급된것 말고, 그들의 책을 조금씩 읽으며 때로는 왜 사는지도 고민하고, 나는 무엇을 믿으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찾으려 했던거 같다. 나는 교과서를 통해서 접했던 사상가들을 저자는 수많은 저서들을 통해 사상적 깊이와 철학으로 지적호기심을 채워갔던거 같다. 이런 그의 삶이었기에 그의 글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것 같다. 


독서를 이야기하면 빼놏지 않는 것이 일본의 독서습관이다. 그가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은 말할것도 없고, 지금도 100년 넘은 서점들에 사람들이 꽉 차서 구입할 책들을 살펴보는 모습들은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만큼 책읽기에 소홀한것이 우리나라다. 각종 미디어가 넘쳐나는 것도 이유가 되겟지만, 사상가나 예술가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인들이나 경제인들의 힘이 넘쳐서, 그들의 목소리가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것 같다. 


책을 어떻게 읽을것인가, 베스트셀러들 가운데 좋은 책은 어떻게 선별해야 할까, 많은 조언들이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독서하는 대한민국으로, 지성이 넘쳐나는 우리나라로 변모해가면 참 좋겠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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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99%는 피드백이다 - 하버드 협상연구소에서 알려주는 대화의 기술
더글러스 스톤 외 지음, 김현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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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협상연구소에서 알려주는 대화의 기술, 제목부터가 대단해보인다. 그 유명한 하버드대학교, 그러고 보니, 자기계발서의 많은 부분이 하버드대학과 연관된 책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든다. 이 책도에 더글라스스톤과 쉴라힌이라고 하는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들이 5년동안 하버드 협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세히 정리한 책이라고 한다. 


회사에서 중요한 것이 피드백이라고들 이야기한다. 상대의 질문에 대해, 혹은 요구사항에 대해 시기적절한 피드백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게 그동안 책들에서 봐았던 것이다. 지시받은 업무가 정말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과는 과정, 그래서 필요하면 수정도 하면서 올바른 결과물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피드백과정이다. 


피드백은 모두 다 비슷한 줄만 알았는데, 구분하면 3가지로 나눌수 있다고 한다 그 세가지 자극을 진실자극, 관계자극, 정체성자극으로 나눠서 3가지 파트로 풀어가고 있다. 진실자극이란 피드백의 본질 자체를 이야기하는것인데, 오류가 있거나 사실이 아닐때 진실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이럴때 중요한것이 바로 피드백의 목적이 나와 상대방에게 적절한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관계자극은 피드백을 주고받은 사람간의 관계로부터 영향을 받는것이라고 한다. 즉, 피드백의 내용보다는 전달하는 사람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이다. 일의 본질을 바라보려면 어느정도 객관적인 위치에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정체성자극이란, 패드백의 내용과 상대방에 관계없이 자신의 정체성에 영향을 받을때를 말한다. 이것은 아마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왜곽적인 판단에서 생기는것 같다. 상대방이 전해주는 조언정도로 이해하고, 특별한 판단을 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뒷부분에는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기술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비슷비슷한 내용이라 쉬운듯하면서도 쉽게 머리에 쏙 들어오지는 않는 책이다. 두껍기도 하지만, 결국 내가 필요한 내용을 선별적으로 이해하고 도움을 얻는다는것에 만족하고 있다. 아마도 관련업종에 있는 분이라면 더 큰 도움을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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