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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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9-07-28 16: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다자이의 단편을 읽고 있는데...
<추억>이라고 그의 유년시절에 관한 내용인데
그의 집안이 굉장한 부자라는 것이 가늠되어집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표절도하고 악동짓을 좀 했더군요.
전에 그의 또 다른 단편을 읽었는데 어느 장교가 자신의 아내와
활복자살을 하는 내용인데 그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분명 대단한 작가긴 한데 읽기는 좀 꺼려지더군요. 좀 우울한 문장이라...

잘 지내시죠?^^

카알벨루치 2019-07-28 18:06   좋아요 1 | URL
삶이 우울하니 작품도 우울하고...작가의 삶이 어떻게 그렇게 힘겹고 아플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계속 건필하고 계시죠? 약속 못 지켜드려 죄송합니다 ㅠㅠㅎㅎ

서니데이 2019-08-04 18: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자이 오사무는 작가의 개인사가 소설같아요. 그 시기를 살던 사람들 중에서도 평범한 인생은 아니었을 것 같고요.
오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카알벨루치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카알벨루치 2019-08-04 19:28   좋아요 1 | URL
여름은 더워야하지만 좀 덥긴 더운 날이네요 애들이랑 물놀이했더니 체력방전된 여름오후의 어느날입니다 서니데이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

공쟝쟝 2019-08-19 1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을 좋아하지 않는 데요, 문제는 이 책을 잡은 순간 끝까지 다 읽었던 기억이 나요. 보통은 정말 싫거나 못읽겠으면 시간아깝다 미련 없이 건너뛰고 읽거나 덮어버리는 데, 정말 싫어하면서도 끝까지 읽었다는 건 매료되었다는 뜻이겠지요..ㅋㅋ
그게 무얼까 언젠가는 다시 읽어서 찾아내고 싶은데, 읽고 난 뒤 한 사흘은 무기력했던 책이라 좀처럼 다시 잡고 싶지는 않아요. 인간실격, 그리고 다자이 오사무.. ㅎㅎ

카알벨루치 2019-08-20 18:51   좋아요 1 | URL
몰입과 흡입력이 대단한 것은 아마 저자의 자전적 스토리라서 더 그런 듯 합니다~쟝쟝님 스토리에 빠져드는 힘이 뛰어나서 3일을 힘들어하신 듯~지인이 저더러 이런 책 그만 보라고 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