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공 차러갑니다
이전에 이야기했던 사울 레이터가 이야기 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 행복이다” 란 이 말이 계속 마음이 남습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순이삼촌>의 제주도 학살사건의 비참함은 “아무것이 일어난” 사건이었죠...이 책이 1979년도 나왔는데 오랫동안 책이 찍혀 나오는 걸 보면 이 책의 기록이 소중함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족의 슬픔이 또 다시 번복되지 않기를, 보통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의 행복이 지켜지는 우리 나라가 되었음 합니다
전 바브벨(body+brain+balance)를 맞추기 위해 축구하고 오겠습니다
오늘 재량휴일이라 애들 데리고 다녀와야겠네요 일상의 소중함을 맘껏 누리는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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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이 <순이 삼촌>인데, <현이삼촌>이라고 검색하니 동화책인가 하나 뜨길래 당황했습니다. <현이삼촌>은 작가 현기영 + 순이삼촌이 합작해서 나온 생각이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