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얘기였으나 설득력과 끌어당기는 힘이 좀 부족함.

줄거리 : 주인공의 단짝 친구가 멀리 이사간다는 폭탄 선언을 한 데 이어 아빠가 외국으로 출장을 가신단다.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나를 떠나는군. 게다가 엄마까지 아빠를 만나러 가 버리고 나는 잘 알지도 못하는 친척 할머니와 지내게 되었으니......그런데, 이 생활이 싫지만은 않네? 그들이 없는 동안 나는 외로움을 이기려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는데, 그만 내가 너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발견해 버린거야! 게다가 어색하기만 했던 친척 할머니는 내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고.....이별이란 게 꼭 안좋은 것만은 아니었어. 어린이가 크는데는 이별도 필요했던 거야. 그들 없이도 설 수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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