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캔디 2006-04-02  

깍두기님
클럽에 정식으로 가입한 지 한 2년 반, 준회원 된게 5년이내요. ㅎㅎ 지난한 세월이었는데, 애가 있고 일이 있어서 사네요. 전 서재 자주 못둘러 봐서요. 썰렁한데요....^^ 가끔 들를 께요. 힘내세요. (이미 힘차게 사시는 듯 해요.^^ ) 전 아이가 어려서 아직 갈 길이 머네요. 앞으로 받을 상처를 다 가려줄 수도 없고, 녀석이 충분히 강해 뵈지도 않고 맘이 짠 합니다. ㅠ.ㅠ
 
 
깍두기 2006-04-03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오세요^^
그리고 자주 오시구요.
아이 걱정을 많이들 하시던데
전 별로 걱정이 안되네요. 나쁜 엄마라 그런가.
그냥....니가 살면서 겪는 상처를 내가 다 막아줄 순 없는 거 아니겠니,
사람은 상처받으며 커가는 거야, 두려워하지만 마라, 이 정도?
그리고 제가 두려워하지 않으면 아이도 보고 배우겠죠.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 편해요^^
캔디님 가끔 글 올리실 때 멋진 분일 거라 생각하곤 했는데
이렇게 대화할 기회가 생기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