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sta 2004-10-12
깍두기님, 왔어요 왔어.. ^^ 오늘이 분리수거 하는 날이었거든요. 씽크대랑 화장실이랑 다용도실이랑.. 곳곳에 숨어있는, 안쓰는 물건을 죄다 내놓는 중이라서 남편과 몇 번을 왔다갔다 했지요. 마지막에 남편이 우편물을 들고 올라오는데.. 편지봉투보다 커다란 봉투가 보이길래 아앗 저것은 내것이다 하고 한눈에 알아봤답니다. ㅎㅎ 넘넘 이쁜 메모지 잘 쓸께요. 아아 ..이렇게 이쁜거 받을 때마다 너무 이뻐서 어떻게 쓰지? 하고 생각하게 돼요. 그리고 저는 네잎 클로버 찾아본 기억이 없어요. 못 믿을 기억력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_- 그래서 네잎 클로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지는거 있죠. 뒤에 받쳐진 나뭇잎 모양의 한지도 참 잘 어울리네요. :) 메모랑 선물이랑,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덕분에 즐거운 하루로 마감하게 될 것 같아요. 아참..그리고 해송양, 정말 매력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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