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중 3때...
오빠가 그런 말을 했었다.
자기네 반에 나랑 닮은 애 있다고, 김## 이라고...
그런데 나중에 겨울쯔음...
오빤 그애랑 사귀었다.
오빠가 그 애 별명도 지어줬었지.
솜탱이
물론 나랑 닮은 애 있단 이야기는 그때 딱 한번만 했었고
그 후엔 한 적 없지만
난 그애 이름을 기억했었다.
아직까지 오빠에게 이 이야기를 한적은 없는데, 하게 되면 왠지 오빠가 하늘로 솟아버릴
것만 같아 하지 못하고 있다
2. 오빠가 서민정을 좋아했었다.
서민정이 처음에 케이블에서 VJ할때부터..
그런데 나중에..
그러니까 작년에 난 각각 다른 사람 두 사람에게서 서민정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오빤...여자 연예인 보고도 이쁘다는 말 절대 안하는 사람인데
(이영애 빼고)
거의 유일하게 좋아한 연예인이 서민정이었는데, 결국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_-;;;
이 얘긴 오빠에게 했고, 오빤 그저 어이가 없단 표정을 지을 뿐이지만..
오빠, 오빠두 속으론 뜨끔하지?^^
(거의 제정신이 아닌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