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은 언니랑 나랑... 같이 있어도

엄마는 늘

"**아, 이거 좀 먹어봐" 라고

나만 챙기는 듯한 느낌.

 

그런데,  첫째딸과 엄마 사이가 끈끈하고 둘째딸과 엄마 사이가 소원한 건

정말 주변에서도 많이 본다.

내 친구들이 그 설움받는 둘째들이 많은데....-_-;;;;

참 이해할 수 없는 엄마들의 행태중 하나지.

왜 첫째딸만 이뻐하고 둘째딸은 찬밥대우냔 말야...

왜 자기자식이 받는 상처에 대해서 그리 둔감한 건지...

내 일이 아니지만 가슴아픈 것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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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키가 나보고

넌..평생 남자한테 매달리거나 그럴 것 같지 않다고 한 말에 대해서...

생각했었다.

'글쎄..

 으음..

 근데.. 사람은 다 똑같지 않을까'

 

엄마에게 물어봤다. 숙희가 그런 말을 했는데.. 나를 아는 엄마는 어떻게 생각하냐구

엄마 왈

"사람은 다 똑같지 않을까"

쿠...

참 이상해. 엄마랑 난 어쩜 이리 생각하는게 똑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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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

어떤 애가 학기진도표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그걸 못 받아서 교수방에 갔다고 한다.

"저기..학습계획표 좀 받으러 왔는데요"

조교 : 아, 네.. 실러버스요?

'아..아니 저, 학습 계획표요"

조교 : 아..네 실러버스요.

 

-_-;;;;

참고로 그 애는 한영외고 영어과 출신의, 미국에서 살다온 경험있는..아버지가 서울대 교수인...

고로 별로 쪽팔릴 것도 없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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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빠가 빨리 가서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투게더랑..

엄마는 베어먹는 하드를 더 좋아하니까 하드도 사오라고.

정말? 엄마가 하드를 더 좋아한다고?(말도 안돼) 엄마~~ 엄만 하드가 더 좋아, 투게더가 더 좋아?

엄마왈 투게더~~

ㅋ... 졸지에 불효자된 우리 오빠.

"엄마 미안해. 나중에 엄마 제사상엔 꼭 투게더랑 김치찌개 올려놓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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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제발..태균이 여자친구 좀 안사겼으면 좋겠다고..

태균이도 쉣인데 그 여자친구는 더 쉣이라고..

엄마가

"쉣이 뭐야,   fa야? 걔네 둘다 쌍 fa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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