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한다. 이 책은 시이발이다. 시-발. 책 표지에 소개말과 제목, 차례만 보면 책을 다 읽었다고 할 수 있다. 열정에 사로잡히지 말고 냉정한 시선을 유지할 것, 성공했다고 자만하지 말 것-그렇다고 너무 위축되면 안돼서 적당한 선을 지켜야 해, 실패에 절망하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기회삼을 것. 이게 이 책의 다라고! 솔직히 말해볼까, 에고 따위는 들먹이지 않아도 책이 나왔을 걸. 에고는 그저 책을 포장하기 위한 그럴듯한 단어일 뿐이야. 와,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뭔가 다르다는 평을 보고 집었는데 이딴 식이었다니. 아, 아, 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