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드러머 매거진(Modern Drummer Magazine)으로부터 5점 만점의 플레이어라는 극찬을 받은 로드 모겐슈타인(Rode Morgenstein)은 75년부터 바로 이 딕시 드렉스(Dixie Dregs)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연주세계를 만들어 온 드러머다. 이 앨범은 지난 92년 딕시 드렉스가 10여년의 공백 끝에 재결합하면서 가진 투어중의 하이라이트만을 모은 라이브 앨범으로 완벽한 테크닉이 음악안에 자연스레 녹아든 그의 출중한 연주들이 가득 담겨있다. 딕시 드렉스의 음악은 블루스, 프로그레시브, 펑크, 록, 퓨젼, 재즈등 여러 장르들을 두루 섭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기에 드러머의 역할이 누구보다도 중요한데 그것은 로드 모겐슈타인에게는 걱정거리가 아니다. 'Country house Shuffle'과 'Odyssey', 'Cruise Control' 등에서 그런 다재다능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