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란 단순히 오래된 것을 뜻하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오래된 만큼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위대한 저작들을 우리는 고전이라고 부릅니다.
고전 속의 또다른 고전!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읽어보는 고전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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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현악 4중주 음반은 그 음악의 완성도 만큼이나 좋은 연주들이 너무나 많다. 부쉬,에머슨,부다페스트,줄리어드,알반 베르크 4중주단 등을 비롯해 이른바 내놓으라 하는 현악 4중주단은 다 한번씩은 베토벤의 현악 4중주를 녹음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영국이 자랑하는 이 린지 사중주단의 연주는 새벽의 계명성 만큼이나 환하게 빛난다. 베토벤의 현악4중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야할 명반 중의 명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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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날아온 척탄병이라고 까지 불렸던 야사 하이페츠,루빈스타인,엠마누엘 포이어만의 백만불 트리오의 <대공>은 확실히 뛰어나다. 하지만 레오니드 코간, 에밀 길레스, 로스트로비치의 <대공>은 코간의 비극적 생애와 맞물려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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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골트베르크 변주곡에서 글렌굴드의 이름을 지운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Glenn Gould는 바흐의 이름과 함께 이제 전설이 되어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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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라키스는 영화음악가로도 널리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그에게 확실한 명성을 가져다 준 것은 바로 그리스인 조르바였다. 앤서니 퀸과 앨런 베이츠 주연의 동명의 영화또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게 만들었지만, 현대 발레곡으로 재창조된 그리스인 조르바는 그에게 불멸의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
| 시계태엽 오렌지
앤소니 버제스 지음, 박시영 옮김 / 민음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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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빛바랜 그림자. 잔인한 폭력의 현장에서 울려퍼지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만큼 모순적이며 뒤틀린 것이 있을까? 앤소니 버제스의 소설은 바로 그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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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바이로이트! 독일 정신의 메카라고 까지 불리는 바이로이트가 다시 일어선 날. 그날의 지휘봉은 푸르트벵글러에게 맡겨졌다. 그리고 그는 그 모든것을 위대한 예술의 드라마로 완성해 보였다. 말이 필요없다. 최고의 베토벤 교향곡 9번! 반드시 구매하시길... |
|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안삼환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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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그 유명한 시가 실려있는 자전적 소설!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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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수많은 음악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베토벤,구노,차이코프스키,말러 등등.. 차디찬 러시아의 혹풍을 뚫고 온 우울한 이 작곡가는 지중해의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이탈리아에 이르러 잠시나마 그 우울함을 잊게 되는데... 아울로스에서 발매된 구음반은 구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 보다는 TELDEC에서 발매되는 보로딘 사중주단의 신음반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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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음악에 있어서 바그너의 영향하에 있지 않은 작곡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국내에 처음 초연하게 된다는 게르기에프의 니벨룽의 반지도 너무 보고 싶긴 하지만 80만원에 이르는 입장료가 나를 너무나 허탈하게 만든다. ㅠㅠ 크나퍼츠부쉬의 바그너는... WHOO! 덧붙일 말이 없다. 들으시라 느끼시라 취하시라는 말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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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5월 18일 브리오니 섬에서 휴양 중이던 토마스 만은 그가 가장 사랑했던 작곡가 겸 지휘자 구스타프 말러의 죽음을 듣게 되고 베니스로의 여행을 결심하게 된다. 그 베니스에서 그는 이 단편소설을 완성하게 되고 이는 트리스탄과 함께 그에게 작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 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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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베니스에서의 죽음>서 흐르는 Adagietto는 그의 낭만적, 탐미적 영상과 더불어 나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다 주었다. 말러의 교향곡 제 5번의 멍반은 수없이 많이 있지만 4악장의 아다지에토만큼은 카라얀이 최고라는 것을 단언한다. |
| 황야의 이리
헤르만 헤세 지음, 김누리 옮김 / 민음사 / 2002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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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소설중에서 크눌프와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다. 환각상태에 빠진 주인공 하리 할러는 괴테를 만나 베토벤과 모차르트에 대해 논한다. 하리 할러는 괴테에게 이렇게 외친다." 모차르트는 당신처럼 82살까지 살지도 않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영속이니 질서니 하는 점잔빼는 위엄 따위를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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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마술피리의 명반 2개를 꼽으라고 한다면 마땅히 Karl Bohm 과 Georg Solti를 들어야 할 것이다. 솔티를 최고의 명반으로 꼽는 사람은 당연히 도이테콤의 압도적인 밤의 여왕 아리아를 들 것이고 칼 뵘을 최고의 명반으로 꼽는 사람은그 완벽한 구조미와 유장함을 드는 사람일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모차르트는 언제나 칼 뵘이었다. ^^ |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F.사강 지음 / 범우사 / 1999년 12월
5,900원 → 5,31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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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외쳤던 사강도 이제 차디찬 땅에 묻혔다. 사강에게 있어 브람스는 난 브람스를 좋아해요. 당신은요? 하는 느낌이랄까.. 소설 속에는 브람스 교향곡 제 3번의 3악장이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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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음악의 3B라고 불리는 만큼 지휘자라면 한번쯤은 브람스를 지나쳐야만 한다. 그만큼 우수하고 뛰어난 연주가 많이 있다. 내가 추천하는 최고의 브람스는
제 1번: 푸르트벵글러/북독일방송교향악단 제 2번: 줄리니/LA 필 제 3번: 귀도 칸텔리/필하모니아 제 4번: 카를로스 클라이버/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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