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김보통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작가님의 현재가 참 멋지고, 넘나 칭송하고픈 만화 <아만자>의 탄생비화(?)가 있어 반가웠다. 데뷔작이었다는데 한번 충격을 받았다. 요즘 그리고 계시는 한겨레21의 만화도 참 좋고. 앞으로도 계속 불행하지 않으실것을 응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 지갑놓고 나왔다 1~3 세트 - 전3권
미역의효능 지음 / 새잎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역의 효능님은 천재인 것 같다. 김보통님(<아만자>-이것도 데뷔작이라고)처럼. 데뷔작이 이 퀄리티라니. 정말 울고 웃으며 생각하고 고민하고 감동하고 교훈을 얻으며 만화를 보았다. 건강 얼른 회복하셔서 단행본 작업도 어서 마무리 하시고 차기작도 그려 주셨으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에 대하여 오늘의 젊은 작가 17
김혜진 지음 / 민음사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으면서 자꾸만 울컥울컥한다.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이해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음에 그린의 관점에서 ‘엄마에 대하여‘가 나온다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 책이 있었네... 오늘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아빠 생각이 나는 책.  우리 아빠는 철도공무원으로 삼십몇년을, 철도청 직원으로 또 몇년을 일하셨고, 꽤 오랫동안 기차를 타셨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도 어렸을 때부터 기차를 많이 탔고.  지금도 기차를 타는 걸 나는 꽤 좋아하는데, 버스나 자동차에선 책을 보면 멀미가 나지만 기차는 괜찮은 이유가 가장 크다(물론 역방향은 좀 다르지만).

 

 아빠는 2012년 여름에 돌아가셨다. 벌써 5년이 훌쩍 지났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1년 4개월을 더 사신 아빠. 덕분에 엄마는 못본 첫 손주를 몇달 안아주셨다. 큰애가 어렸을때 아빠가 암투병을 하시며 우리집에 계시면서 아이에게 가끔 사다주신 장난감들을 아직도 못버리고 있다. 다 부서지고 빛바랜 구식 장난감들을..

 

암튼.. 이 책, 읽어보고 싶어지네. 내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는 건데. 몇날며칠 기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책을 읽다보면 다시는 기차타기가 싫어질까?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혐, 여자가 뭘 어쨌다고 - 김치녀에서 맘충까지 일상이 돼버린 여성 차별과 혐오를 고발한다
서민 지음 / 다시봄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아래 리뷰처럼 내용이 너무 얕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마저도 전혀 모르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제발 이책이라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서민교수님이 더 많이 공부하셔서 다음에는 좀더 읽을만한 책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