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산하어린이 49
김서정 지음, 박소래 그림 / 산하 / 199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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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독립운동가 신채호. 가설일지도 모르지만 그의 시체는 독립이 된 우리나라에 오지 못한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신채호에 대해서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외었다. 요즈음에는 이런 책에다가는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신채호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지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신채호는 임시정부에서 계속 일하였다고 착각을 했었다. 거기에다가 나는 신채호가 6년동안 감옥에서 징역되고 있다가 숨을 거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 슬프다고 느껴진다. 가설일지도 모르지만 신채호의 시신은 독립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로 오지 못한다고 한다. 비록 남북한이 갈라졌다해도 신채호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땅을  밟고 싶을 것이다. 수십년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달리고 또 달렸기 때문이다. 가족에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독립에 신경을 쓰셨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들은 너무나도 이런 역사적 위인들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세상을 위해서 위인들이 피와 땀과 노력을 퍼부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나도 이와같이 신채호의 피와 노력을 알지 못하였으나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아까전에 말했듯이 요즈음 아이들은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이런 역사책을 많이 읽지 않기 때문에 이런 책들을 읽는 적응력도 떨어져가고 있다. 요즈음 아이들에게 "너는 책을 많이 읽니?"라고 물으면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님들이 책을......" 라고 부모님이 안 사주셨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과연 책을 사주지 않을 까? 모든 부모님들은 자신이 낳은 자식들을 사랑하고 아낀다. 그렇기에 많은 부모님들은 돈을 모으고 모아서 아이들을 더 열심히 공부시키기 위해서 책을 살것이다. 아니면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손을 붇잡고 도서관이나 작은 책방이라도 데려갈 것이다. 나는 이렇게 역사쪽의 많이 읽으라고 강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어린이들이 책에 더욱더 다가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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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루이스 세뿔베다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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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바다에 빠져 죽음의 위기에 있는 어미 갈매기는 고양이에게 간절한 소원을 청하고 알을 낳고 숨을 거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의 오염이 어떤 해를 끼치는 지 혹독히 알수 있었다. 바로 갈매기가 사람들이 버린 석유, 기름 찌꺼기 등으로 죽을 맞이하는 것이다. 요즈음에는 널린게 쓰레기이다. 아이들이 먹다가 버린 음식물이나 스티로폼, 종이와 박스 등이 있다. 정말 문제가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저번주에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그 책은 길기는 길지만 환경에 대하여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저질르는 환경오염과 동물들의 피해에 대하여 잘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환경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데 그런일은 다 잊어버리고 있었고 나도 그런 것 같다. 친구들과 놀다 보면은 군것질을 하게 되는 데 그 군것질 한 것이 환경을 파괴시키고 있다.

  요즈음에는 기름 유출 사고 때문에 서해안이 죽어가고 있다. 그 많고 많은 기름 1만 5백톤(t)이 유출 되었다. 이러한 기름 유출사고로 인해서 옆의 사진과 같이 철새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많은 단체들이 힘을 쓰고 있다. 그 중에는 환경오염연합과 녹색연합이 있다. 그리고 많은 어민들과 어쩔 때 한번 씩은 텔런트가 tv에 나와서 도와주기도 한다. 거기에다가 대통령 후보도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를 돕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환경을 아끼고 지키려고 하면 이러한 서해안 사고도 빠른 시간안에 처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분명히 그렇게 될것이다. 나는 어서 빨리 이 사건이 회복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동물들이 피해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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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 푸른나무 고학년 2
이경혜 지음, 권문희 그림 / 푸른나무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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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이, 유명이 이름은 환상의 콤비인 두 친구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가장 친한 친구가 있는 지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도 그런 생각을 할 것이고 지금 이 글을 보는 사람도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친구란 마음 아픈 일이 있으면 나누고, 기쁜 일이나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친구라는 것은 절대로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요즈음 아이들은 무엇이든 돈으로 해결하려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런 경우가 있다. 한 아이가 툭 건드렸는 데 그만 피가 나오는 상처가 되어버린다. 그러면 다친 아이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 때문에 상처났으니까 물어내!" 라고 말이다. 그래서 그 아이는 돈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어쩔 때에는 한 명은 언짢아 하는데 그 옆에서 어깨동무하고 있는 아이는 언짢아 하는 아이가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 데 친한 척을 하며 돈을 빌리는 일도 있다. 이렇듯 진정으로 친구란 나중에 사랑을 나누고 결혼까지 할 수는 있지만 돈으로 살 수는 없다.

  이 책을 읽으며 참 옛날과 다른 느낌이 들었다. 옛날에는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요즈음 보니 영 어이없는 책인 것 같다. 생각해보니 참 많이 시간이 흐른 것 같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희한한 친구도 사겨보고 그런 친구와 즐겁게 놀기도 하였다. 한번은 화분을 깼었던 적도 있었고, 동네가 떠내려가게 친구들과 동네에서 축구를 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눈싸움을 하다가 싸운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눈싸움을 하다가 싸운 친구가 나의 제일 친한 친구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싸운 뒤에 더욱더 친해진 것 같다. 내가 지금 생각해도 그 때 화해가 잘 되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자랑은 아니지만 매일마다 그 친구와 함께 논술 공부를 한다. 나는 그 친구가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의 제일 친한 친구처럼 많은 친구를 사귀었으면 좋겠고 그 친구과 더욱더 친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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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Livingston Seagull (Paperback)
리처드 바크 지음 / Scribner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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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베스트셀러로 뽑힌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이 책은 갈매기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이지만 이 책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마음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 사람들은 주위의 사람들이나 환경 때문에 자신이 미래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일이 있다. 한 사람의 장래희망이 로봇을 발명하는 과학자 인데, 쉴 겨를 없이 다녀야 하는 학원 때문에 직업에 관한 취미를 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나도 이 예와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기억이 난다. 그 때가 아마 장난기가 심한 4학년이었을 것이다. 나는 장래희망이 약물에 관한 쪽인 과학자이엇기 때문에 그 때 자주 희한한 것을 다 섞었다. 어느 날 나는 그 일을 하려다가 전화가 걸려왔고 '리틀 박스'라는 학원을 가야 하는 데 가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그 일은 접어놓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내가 어렸을 때에 장래희망이 소방관이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내가 어릴적에 소방관의 그 멋있는 모습을 보고 그랬지 않을 까 싶다. 하긴 지금도 소방관이 멋있기는 하다. 꿈 얘기를 하다가 보니 잘못해서 이상한 얘기로 빠져들었다.

  부모님 말씀을 들어보니 옛날 조선말기 쯤에는 김대건신부 같은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김대건신부와 같이 천주교를 믿으면 바로 사형장으로 가기 때문이다. 갈매기의 꿈에서도 그렇듯 자신의 자유를 가지고 갈매기들의 규칙에서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결국 '추방당한 자'가 된다. 나는 갈매기들의 규칙 정도가 너무나도 강하여 그것은 규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무슨 일이든 똑같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서 일의 좌우가 바뀌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규칙적인 삶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취미를 자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에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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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전화박스 아이북클럽 7
도다 가즈요 글, 다카스 가즈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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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8회 히르스케 동화상 수상을 받은 아름다운 책 『여우의 전화 박스』.

  오랜만에 보는 책 중에 제일 슬프게 보았던 책 『여우의 전화 박스』. 이 책만 생각해도 아직도 눈물이 나올려고 한다. 정말 슬픈 이야기이다. 아빠 여우가 죽고 그래도 아기 여우가 있었기에 살 희망이 있었던 엄마 여우가 아기 여우가 죽은 뒤 슬픔에 잠긴 엄마 여우. 하지만 엄마와 멀리 떨어져서 사는 사내 아이덕분에 자신의 아기 여우를 추억하며 슬픔을 이겨낸다. 나는 이 책을 어렸을 때부터 읽으면서 엄마에게 매일 "엄마는 나 옆에서 떨어지지 마" 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 거기에다가 나는 내가 엄마에게 떠나갈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다. 거의 1, 2학년들이 읽는 책이고 글자도 크고 그림도 많기는 하지만 정말 어른들도 감동을 받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으로 나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도중에 가장 슬펐던 것은 아기 여우가 쓰러진 뒤에 엄마 여우가 죽은 아기 여우를 향해 "아가! 아가" 라고 한 것이 정말 이유 모르게 가슴이 아려왔고 슬펐다.

  아주 옛날에 읽었던 책이라서 기억이 조금 날랑말랑 하기는 하지만 정말 나의 마음에 항상 남아 있는 책들 중에 한 책이다. 나도 이 책의 저자처럼 이렇게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고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마음에 깊이 남을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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