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 탄실이 - 눈높이 어린이 문고 44 눈높이 어린이 문고 44
고정욱 지음, 김동성 그림 / 대교출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내견 탄실이는 안내견 훈련소에서 예나를 만나게 된다. 예나는 청각장애인이었다. 탄실이는 예나와 많은 힘든일을 꾹 견디어 참고 나중에는 마라톤에 나가게 되는데 결과는 꼴지였다. 하지만 예나와 탄실이는 나중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안내견 탄실이... 나는 탄실이가 정말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내견이 된 것은 좋은 일이지만 자기의 옛날의 주인과 이별도 하고 아기들도 못 낳기 때문이다. 나는 탄실이가 가야 할 길을 잘 찾은 것 같고 너무나도 행복하게 보였다. 안내견 훈련소에 있는 우담이는 정말로 무뚝뚝한 안내견인 줄 알았는데 우담이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렇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아볼 수 있었다.

  나는 마음의 눈이라는 것을 맨 나중에야 알수가 있었다. 마음의 눈이란 바로 안내견들과 청각장애인들 만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 마음의 눈은 바로 탄실이와 예나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하나로 통일 되었을 때야 생기는 것이라고 알수있었다.  나는 예나와 탄실이가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탄실이와 같은 안내견을 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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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3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2-23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니책벌레님, 독후감을 많이 올리셨네요. 글이 따뜻하고 정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