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이드 > 1+1 이벤트 모음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1권 사면 2권 준다.
  매번 그리 탐탁잖은 별3개 반응을 보이면서도
  자꾸 사게 되는 작가. 왜?!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를 사면
 '낭만적 사랑과 사회'를 준다!
 젠장! 달콤한 도시.는 별로였고,
 낭만적 사랑과 사회.는 1년전부터 보관함이었는데,
 이 이벤트 놓쳐서 가슴이 미어진다.

 

 

 플라이플라이대디.를 사면 '스피드'와 일러스트 엽서.를 준다.
 젠장x2!  나오자마자 둘 다 사서, 고대로 쌓아두고 있는데!

 

 

 

 마르탱 파주의 '빨간머리 피오'를 사면 '완벽한 하루'를 준다.
 왠지 망설여지던 작가였는데, 가릿~~!
 사야겠다.

 

 

 김탁환의 '파리의 조선궁녀 리심'1,2권을 사면 3권을 준다.
 역시나 왠지 망설여지는 작가.인데
 두권이나 사야 1권 준다면, 안 사는 쪽으로 가지 싶다.
 1권이 300여쪽 밖에 안 되는거 보니,너무 쪼갠거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다.

 

 

 '드라마를 쓰다' 를 사면 '아무도 모른다' 디비디.를 준다! 
 260여페이지의 책이 심히 안 땡기지만,
 '아무도 모른다' 는 쭉 보고싶었다구!

 

 


 무라카미류의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를 사면
 '4days 2girl'을 준다.

 뭐, 무라카미류. 니깐 사보지 싶다.

 

 세의사 1권 사면 2권 준다.
 음.. 안살까 쪽에 가깝다. ( 살 책이 많잖아?)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1권 사면 2권 준다.
 다들 재밌다고 하니깐! ( 벌써 샀다)

 그나저나 이 치 책 왜이렇게 자주 나오는겨. -_-a

 

 

 헤밍웨이의 '우리 시대에' in our times ( 제목 번역한게 영 촌시럽다)
 사면 '헤밍웨이의 파리에서의 7년'을 준다.
 번역이 괴상하다고 원성이 자자했던 책이지만, 
 책.자체는 좋은데, 없었으면 사 볼만한 이벤트.

 

 

 조르지오 팔레띠의 '눈은 진실을 알고 있다'를 사면
 '렘브란트 블루'를 준다.
 '눈은-'은 어제 막 다 읽었는데, 그럭저럭 읽을만 했다.( 나 살때는 '나는 살인한다' 줬었는데. 그 패키지가 더 맘에 듬) 
 

 

 

 에두아르도 멘도사 '사볼따 사건의 진실' 1권을 사면 2권을 준다. 
 음. 이건 권권이 따로 선물 받았던 책인데,

 무튼 멘도사의 책은 무조건 강추

 

 

맨해튼의 고깔모자 소녀를 사면( 약간 관심있던 소설!)
 멘도사의 '어느 미친사내의 5년만의 외출'! 을 준다.( 이 책은 엄청 재밌다!)

 

 

 

이건 좀 쎈데, '김영갑'을 사면 '그섬에 내가 있었네'를 준다.
 0% 할인에 45,000원 4,500원 마일리지다. 흐음...

 

'회색 영혼'의 필립 끌로델의 '무슈 린의 아기'를 사면
 '기쿠지로의 여름' 디비디.를 준다. 오호.

 

 

 

헥헥. 막상 맘먹고 적다보니, 엄청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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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버리다 - 류민영

맨홀 구멍 스치듯이 보았을 때,

그만 핸드폰을 던져버렸다

순간의 일이었다

 

(걸려오지 않을 전화가 걸려올 것 같았다)

 

환청으로 울리던 전화벨 소리

확인하지 않은 문자

수없이 쌓여 있을 음성 메세지

 

법문을 지워버린 낙산사 홍련암 법당의 구멍

같은 하수구

질퍽한 오수 아래 떨어트린 핸드폰

 

벨 소리는 울릴 것이다

죽어가는 기계에서 상냥한 목소리 젊은 여인이

나의 부재 끊임없이

 

<핸드폰을 버리다>(시평 24호), 시평사. 2006

 

핸드폰이 '병원'에 갔을 때 느꼈던 불안감이 어느덧 진화하여 공식적인 '꺼짐' 상태를 오히려 즐겼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 불안감이 일탈 또는 휴식이 되기 위해서는 적잖은 감정기복 역시 있었고... 던져버리기 보다는 스스로 꺼놓을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살아야 하지 않을지. 정작 필요하여 '소통 중단'을 연락할 사람은 돌이켜 세어 보면 많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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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인가? 서재에 아이들과 함께 독후감을 올리기 시작한 일이... 아이들 덕에 5개월 남짓만에 100편의 리뷰가 되었다.

나중에 확인이 가능하진 않을 것 같아, 이렇게 리뷰에 남겨둔다. 우리집 서재의 1백번째 책이라고... 앞으로 그 기간은 더 단축되겠지?

아이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아직 고쳐주지 않는다. 글을 작성하는 중에 묻지 않는다면... 나중에 하나하나 고쳐가도 좋을 일이고, 또 그냥 놓아두면 더 소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금주에는 '금주의 서재' 30위에도 올라 적립금도 얼마간 붙는 모양이다. 서재 지수라는 게 참 묘해서 '200위 안에 올라야지' 하는 조바심도 있지만, 그저 '언제라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글을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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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18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기분 좋으셨겠어요. 일종의 '달성'이잖아요. 축하해요^^

2006-09-19 09: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틀려도 괜찮아 토토의 그림책
마키타 신지 지음,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유문조 옮김 / 토토북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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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와 함께 서재를 확인하다가 아이가 쓴 독후감에 'Thanks To'가 두 건이나 붙어 있었다. 기념으로 아이에게 책을 한 권 골라보라고 했더니 이 책을 골랐다.^^

크레용과 물감으로 그려진 삽화는 처음 보기에는 투박해보이기도 했지만, 책을 읽고 난 뒤에는 그러한 원색 위주의 그림이 오히려 글이 주는 정서를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이 글과 그림을 본 아이들은 정말 '틀려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얻을 듯하다. 언제 만들어진 책인가 하고 판권면을 확인해보니 일본에서의 출판은 2004년으로 되어 있다. 그림은 요즘 그림 같지 않은데... 작가 마키다 신지는 25년생 할어버지, 그림을 그린 하세가와 토모코는 47년생이다.(내년이 회갑이군요)

원색과 흑백 삽화가 번갈아 이어지면서, '손 드는' 일에 대한 아이들의 정서가 잘 반영되어 있고, 결국 아이들과 선생님의 표정이 하나가 되어 틀릴까 걱정하는 조바심을 함께 이겨나가는 내용이 잘 묘사되어 있다. 이를 수입한 국내 출판사도 아직 많은 책을 발간하지 않은 신생출판사처럼 보인다. 그 감식안에 놀라며, 앞으로 꾸준히 사랑받을 책으로 남을 것 같다.

5월부터인가? 서재에 아이들과 함께 독후감을 올리기 시작한 일이... 아이들 덕에 5개월 남짓만에 100편의 리뷰가 되었다. 나중에 확인이 가능하진 않을 것 같아, 이렇게 리뷰에 남겨둔다. 우리집 서재의 1백번째 책이라고... 앞으로 그 기간은 더 단축되겠지? 아이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아직 고쳐주지 않는다. 글을 작성하는 중에 묻지 않는다면... 나중에 하나하나 고쳐가도 좋을 일이고, 또 그냥 놓아두면 더 소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금주에는 '금주의 서재' 30위에도 올라 적립금도 얼마간 붙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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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안 놀거야 - 꿈꾸는 아이 20
이자벨 아베디 지음, 한희진 옮김 / 아이에듀테인먼트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옜날에 화창한고 햇님이 방긋방긋 웃고있었어요 유치원이 끈나고 다들신게 집을가고있는데 아기 뿔은 삐져있었어요 엄마가물었어요 "오늘무슨일이었니? 있으면 말해봐~~"아기 뿔은 말했어요"저는 그림시간에 그림을 그렸는데 아기 오리가 그림이 이상하다고 하고 몰에장에선 내가 많든 모래 성을 발고 그래서요" 하며 기 뿔은 자기 방으로 갔어요 아기 뿔은 밖으로 나갔는데 아기 오리를 많났어요 아기 오리가"아기 뿔아 내가미않했어 앞으로치하게 지네자~~" 아기 뿔이 "그래^^" 그러더니 모두모두 재미잇게 놀았습니다^-^^-^^-^

 

                                                               추천많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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