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인가? 서재에 아이들과 함께 독후감을 올리기 시작한 일이... 아이들 덕에 5개월 남짓만에 100편의 리뷰가 되었다.
나중에 확인이 가능하진 않을 것 같아, 이렇게 리뷰에 남겨둔다. 우리집 서재의 1백번째 책이라고... 앞으로 그 기간은 더 단축되겠지?
아이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아직 고쳐주지 않는다. 글을 작성하는 중에 묻지 않는다면... 나중에 하나하나 고쳐가도 좋을 일이고, 또 그냥 놓아두면 더 소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금주에는 '금주의 서재' 30위에도 올라 적립금도 얼마간 붙는 모양이다. 서재 지수라는 게 참 묘해서 '200위 안에 올라야지' 하는 조바심도 있지만, 그저 '언제라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글을 남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