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할머니가 밥하는데, 옆에서 싱크대를 뒤지며 놀던 연우가 바구니를 뒤집어 쓰는군요. 그 모습을 보던 할머니 "어이구, 터 팔려고 그러냐?" 터 판다=동생을 본다...

에구구, 어머님, 셋째는 계획에 없습니다! 게다가...이미 모종의 조치가 취해져서, 불가능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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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우...이번엔 찬조출연입니다.^^;;

진이보다 연우가 훨씬 잘하는데... <연우의 사진 독서록>으로 전격 교체해 버릴까? 흐흐흐^^

<호랑이 잡은 피리>는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봤던 그림책입니다. 워낙 그림이 오밀조밀 예쁘고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결국 구입했지요. (사실은...진작에 '빌려보고 홀딱 반해 사서 또 본 그림책' 리스트에 올려놓고는, 이제야 샀네요.^^;) 보림출판사의 <까치 호랑이>라는 옛이야기 시리즈 중의 한 권이예요. 이번에 그 중 이억배님이 그린 <반쪽이>도 함께 구입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한꺼번에 구입해야하는 전집류 말고도 이런 좋은 전래동화 시리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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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쁜 누나를 대신해 연우가 특별출연을 했습니다.

연우군...표정이 무슨 쇼핑 호스트 같네요.^^;

지난 일요일 알라딘에서 배송 받은 <장갑>입니다.  <어린이와 그림책>에서 마쯔이 다다시님이 하도 칭찬하시기에 구입했죠.

생각한 것보다는 펜 선이 굵은, 거친 데가 있는 그림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동물과 반복이 모두 포함된 책이라 진이에게는 인기가 좋네요.

우크라이나 민화라고 하는데, 민속 의상이 꼭 일본의 기모노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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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1-15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귀여워라:)

진/우맘 2004-01-15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무지 빠른, 실시간 반응이네요!
 

2004.1.14.

아앗...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일상 생활에 조금의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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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1-16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그럴 줄 알았어요.. 그래서 걱정을 했던건데...
유리가면 현재 나온 것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듯 싶네요...
일단 읽는 동안은.. 점점 하루에 보는 권수가 늘어나 지장이 생기지요...
다 읽고 나서는 완결이 안난거에 분개하며 그 울화통을 참느라 며칠간 그 영향을 받을 듯 하네요..

nrim 2004-01-16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읽고 나서는 완결이 안난거에 분개하며 그 울화통을 참느라 며칠간 그 영향을 받을 듯 하네요 <- 절대 동감.
아직도 가만히 있다가 문득! 그 작가는 왜 그런 종교에 빠진거야. 버럭! 혼자 화내고... 다 용서해줄테니 얼릉 돌아와 완결을 지으시오!! 혼자 난리치고;;;;

비로그인 2004-01-17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읽고 나서는 완결이 안난거에 분개하며 그 울화통을 참느라 며칠간 그 영향을 받을 듯 하네요 <- 절대 동감.

저두 동감동감.

이걸 어렸을 때 못봐서 스물 여덟 한창 더운 여름철, 청계천 만화골목에 가서 사서 봤는데 (그러니까 조그만 책으로 이십 사권 나온 거 있잖아요...) 지금은 4권짜리로 묶어서 대따 두껍게 나오더라구요...

출판사에 전화해서 원래 번역이 안된거냐...(나라도 해보겠다는 식으로...) 아님 출판사가 게을러서 안내놓는 거냐...고 따지듯이 물었으나 작가가 아직 덜그렸다는 심드렁한 대답을 듣고 실망했지요... 자꾸 어른거려 며칠을 씩씩거리다가 제풀에 꺾였음.

하여튼 건담과 파이브스타스토리 이래로 만화(책) 때문에 시달리는 건 오랜만이었어요.

푸히히... 그때 굉장히 바쁠 때여서 주변 사람들이 정말 한심하게 봤을 거입니다. 하여튼 진부한 주제인데도 몰입하게 만드는 훌륭한(!) 만화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종교가 뭔데요?

nrim 2004-01-17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종교인지는 모르나.... 여하튼... 종교에 빠져서.. 더이상 만화를 그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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