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가기전에...차가운 와인의 즐거움을 놓지지 않으셨기를 바랍니다.
77777을 거뜬히 넘기시고 80000을 향해 달리시는군여.
늘씬한 진우맘님과 와인 한잔 하면서, 진득히 놀아봐야 하는데.
알라딘 대모이신 진우맘님이 좀 바빠지시니,
어찌된게 저는 은근히 좋더이다. 바쁜척 하느라 서재질 잘 못하는 동병상련이랄까, 옛 동지를 만난 기분이랄까요. 이게 무슨 못된 심뽀인지.
서재질이 뜸해도, 누군가는 저를 생각해주겠지, 가끔 근거없는 기대를 하곤 합니다.
진우맘님이 서재에 날마다 출근도장을 찍든 안찍든 종종 제가 님을 생각하는 걸 보면,
이 희한한 온라인마을의 정이란게...보통 것은 아니지 않겠슴까.
잡설은 길었으나, 결론은 간단합니다.
진우맘님, 부비부비~
(괜찮은 이미지 찾으러다니질 못해...예전에 제가 뻬빠에 써먹었던 사진을 들고 와버렸어요.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