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77은 어느새 물건너 갔고,
오늘은 어느새 8월의 마지막 날이구려.
더워 더워 하면서 8월 어영부영 넘겨 버리면 9월부터는 왠지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 버리더이다.
언젠가 아는이가 미국 더운 지방에서 유학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쪽은 계절의 변화가 거의없어 사람들이 게으르고 굼뜨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해서 한번 바뀔 때마다 뭔가를 새롭게 다짐해 볼 수 있게 만들고, 계절을 미리대처하며 사는 것에서 우리 민족은 그래서 지혜를 얻도록 자극을 받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 말이 참 맞다 싶어요. 이제 남은 4개월 또 바짝 긴장하며 살면 올 한 해도 잘 살았다 그런 생각들겠죠?
진우맘님도 여름을 견디느라 수고가 많았겠어요. 이제 본격적인 가을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77777 다시한번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