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미완성 > 다단계 영화 이야기_urblue님으로부터...


1. 갖고 있는 영화 개수

나도 없음,
아직까지는, 특별히 '갖고 싶은' 영화가 없는데.... 


2. 최근에 산 영화

내가 산 건 아니지만, 울 친정아빠가 손녀딸을 위해 디즈니판 '백설공주' 를 구입.^^


3. 최근에 본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여름이 되면 내가 좋아하는 블록버스터가 쏟아져나와 좋지만, 더불어 제일 싫어하는 공포영화도 무더기...ㅠㅠ 이처럼 어중간한 시즌엔, 틈새 시장 공략한답시고 철이른 공포 영화들만 극장에서 판 친다. 싫여, 싫여!!!!!


4. 즐겨 보는 영화 혹은 사연이 얽인 영화 5편은?

야한 영화, 좋아한다!!! 서연사랑님 서재에서 '나인 하프 위크' 가 언급되는 걸 보고 좋아 기절하는 줄 알았다. 불후의 명작이지, 불후의.....나는 더불어, 에로 영화의 귀재 잘만킹 감독의 시리즈는 다 좋아한다.^^ 와일드 오키드, 투문정션, 레드 슈 다이어리 시리즈들....효효효. 그 중 제일 좋아하는 건, 고2때, 순진한 심장 터질라 조마조마 빌려 본 '와일드 오키드 2'. ^^
내친김에 더 하자면, 나는 '옥보단'을 영화관에서 봤다지...ㅋㅋㅋ 사귄 지 얼마 안 되는 남친(지금의 서방님) 꼬드겨 옥보단을 보러 간, 간 큰 기집에였다. 그나저나 울 서방님은 야한 영화 무지 싫어한다. 뭐야...다른 집과 반대야. 내가 혼자서 야한 영화 보며 발그레...하고 있으면, "으이그...또 시작이다. 그게 좋냐?"하며 왕 구박.ㅠㅠ
'위대한 유산' 같은 스타일의 영화도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한 몇 년은...정말 행복했다!

5. 바톤을 이어받을 분

 사과님은, 5번에 자기 이름이 없는 걸 볼 때마다 안도하셨다는데....흑흑, 나는, 사실은 살짝 삐질라 그랬다. 돌고 돌고 돈 지 꽤 되었는데, 아무도 나를 안 불러주는 거시어따!!!!!!
아, 인생무상, 서재무상, 인기무상.....정말 나는 구세대, 지나간 서재인이구나...한숨 폭폭 쉬고 있는데, 흠흠, 다행스럽게도 솨과님이 불러주었다.
그대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는 그대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오~~~~^0^
그, 그런데...다섯 명...끙...누굴 부르나? ^^;;
최근 즐찾된 순서대로 불러보자.
흑백TV님! 지우개님! 기타 중간에 한 사람들 통과하고,

클리오님!(어라, 아직 안 했슈? 이런 대어를 놓치다니...),

짱구아빠님! 에피메테우스님!!!!!
우헤, 숙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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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사랑 2005-06-10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인 하프 위크를 기억하는 그대.....추천받아 마땅하다고 사료되옵니다.

진/우맘 2005-06-10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키 루크!!! 으아..... 체리 물고, 아이스크림 묻히고....스읍.
흠, 아침부터 이런 생각에 빠지게 하시다니요~~~ㅠㅠ

바람돌이 2005-06-10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만킹 감독의 영화는 분위기가 쥑이죠. 그 에로틱한 분위기.... 남자들은 싫어해요. 변죽만 올린다고.... 우리 같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영화죠.

로드무비 2005-06-10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