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2. 22. - no count

★★★★★

프란시스 호손 버넷의 작품과 그 작품성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논란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작품성이나 배후의 의식에 상관없이 그녀의 작품들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내 취향에 딱 들어맞는다!! 소공녀, 소공자, 비밀의 화원은 나의 어린시절을 거의 지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래도 해피엔딩에 집착하는 내 성향은 이 작품들에 기인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게다. 마지막으로 읽은 것이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여전히 한 번 잡으면 놓기 힘든 매력을 발산하는 '비밀의 화원'!


댓글(3)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읽는나무 2005-03-04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요 비밀의 화원 잊지 못하는 책이에요..^^
어릴적 그다지 달갑지 않아 안읽고 버텼는데...좀처럼 책을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시지 않던 친정아버지가 이책을 읽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하여 읽었는데...정말 감동적이었어요...ㅠ.ㅠ
나는 아직도 궁금한것이 왜 울친정아버지가 이책을 들고 계셨었는지 아직도 의아하답니다....ㅡ.ㅡ;;

인터라겐 2005-03-05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렸을때 읽던 책들이 다시 완역으로 나오니깐 너무 반갑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비밀의 화원은 번역한게 좀 실망(?)스러웠어요.. 요크셔 사투리를 표현한다는것이 어째 좀~ 해리포터의 불사조기사단에서도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사투리처럼 번역한것이었는데.... 이렇게 따질꺼면 실력을 키워서 원서를 봐야겠죠?
ㅎㅎ 그래도 비밀의 화원은 어릴적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준 너무 이쁜책인건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고 생각해요....

2006-03-16 2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