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에 살그머니 문을 여신 택배 아자씨. ㅎㅎ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노크도 안 하기로 하신건가? ^^;; 여하간 수줍게 자그마한 알라딘상자를 내민다.(ㅋㅋ 마치, 아저씨가 장만한 선물 같다.) 뭐지? 요근래엔 알라딘에서 받을 게 없는데.....
풀어보니, 아앗....기다림으로님의 깜짝 선물이다. 어쩐답니까....생일 축하도 제대로 못 해드렸는데, 도리어 선물을 받다니요....너무 고맙습니다.



정성스런 메세지는, 잘 오려서 책 속장에 붙였습니다. 아...얼른, 빨리 보고 싶어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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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12-1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책 보고싶어라... 전 사려고 계속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결국은 사지 못했어요.

진/우맘 2004-12-1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어요, 실론티님~~~~ 꼭 사요!!!

기다림으로 2004-12-15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기뻐해주셔서 제가 더 기쁜걸요^^ 감사합니다.

뻔히 비오는 날이거 알면서 우산없이 나갔다 맞은 비로 가라앉던 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헌데, 기침을 하면서 이글을 읽노라니 혼자 흐뭇하게 웃어버리고 말았어요^^

진우맘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