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시간에 울 반 친구들과 만들었어요.


제가 보여준 샘플을 보고 우리 반 꼬마 아가씨가 멋진 팔찌를 만들어 냈습니다.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깜찍한 반지는 자원봉사 선생님이 만들어서 끼워 준 것이구요.

 

 

 

 


 

저도 마음에 드는 연두, 노랑 구슬들로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요렇게 팔에 끼고 다니다가 유사시엔 머리끈으로 쓸 계획인데.....

계획은 계획에 불과하고, 필경 예진양에게 뺐기겠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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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10-22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유사시에 머리끈으로 쓸수 있다는 장점이 근사한데요~(제가 머리 좀 길다보니 그 점이 매우 유용해 보인다는...^^;;) 우리 아이들도 이쁜 구슬꿰기-어려운 말로 비즈공예^^- 좋아해요.

물만두 2004-10-22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걸 보는데 로맨스 소설에서 아이가 그 이탈리아 국수(요즘은 이리도 생각이 안나니)로, 마카로니로 만든 팔찌를 찬 엄마가 생각나는 군요. 진/우맘님꺼 하나 만들어달라셔서 차고 다니셔요. 감동 팍일겁니다...

조선인 2004-10-22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계획은 계획일뿐입니다. ㅎㅎㅎ

어항에사는고래 2004-10-23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너무 예쁜걸요. 요즘 이상해졌는지 원색만 보면 확 끌려 버립니다.
연두랑 노랑이라...아주 굿입니다.

mannerist 2004-10-23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나저나 올림푸스 A/S는 괜찮던가요? 수리비에 대한 성토가 없으신 걸로 미루어보아 출혈이 심하지 않으신 듯 한데 거하게 뜯으러 가겠사옵니다. 각오. 를. ^_^o-

진/우맘 2004-10-24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상 AS 기간이었지, 뭘. 산 지 몇 달 안 되어 고장이 났으니.....
도대체 얼마나 뜯어먹으려고 예고편이 이리 길담? 떨려라~~~

montreal florist 2009-11-04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린아이들도 뭘 만드는걸 참 좋아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