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6. 16. - 올해의 58번째 책
★★★★
난해한 책과 처음 맞붙었을 때에는 좌우간 통독하는 것만을 명심한다. 금방은 이해할 수 없는 곳이 있어도 깊이 생각하거나 어구 조사에 시간을 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 독서의 기술 38p 中
오래 걸렸다. 저 위의 문장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어쩌면 포기했을 지도 모른다. 내가 SF에 대해 얼마나 많이 오해하고 있었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재독이 필수다. 다만, 지독하게 기 죽었기에.... 조만간은 재독하게 될 것 같지 않다.
찌리릿님, 어려웠다고 해서 즐겁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랍니다. 무지하게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