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6. 10.- 올해의 55번째 책

★★★★★

하루 저녁에, 휘몰아치듯 뚝딱 읽어치울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이 200p가 채 안되는 얄팍한 것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공포 영화의 주인공인 듯 묘한 눈빛을 한 이 작가의 책은 무엇보다도 재미있었고, 덮기 힘든 매력이 있었다.

판다님, 요 며칠 계속 제게 행복을 안겨주고 계시는군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스위트 매직님....저는 아멜리 노통의 글을 읽으면서, 이상하게 님이 떠올랐답니다.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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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6-1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 제가 진우맘님 사랑하는 거 다 아시죠? (10년 부대에 저도 꼭 좀.. ^^;;;)

진/우맘 2004-06-1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당근이죠!!!
따위, 접수!

sweetmagic 2004-06-10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포 영화의 주인공인 듯 묘한 눈빛 !! 아직도 제가 무서우신 게지요...ㅎㅎㅎ
그나저나 이랬거나 저랬거나 영광입니다. 아멜리 노통이라니요 ~~ 호호호
아멜리 노통, 나에게 찍혔다-->이거랑은 상관 없지요 ^ ^:(요즘 이서재를 너무 들락거렸어....)

진/우맘 2004-06-10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직님도 저에게 찍혔습니다. 흐흐, 스토킹할지도 모릅니다.^____^

진/우맘 2004-06-10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찮다 여겨지면, 밤길에 한 번 째려보기만 하세요. 아마 꽁지 빠져라 도망갈걸요....겁 많은 진/우맘TT

明卵 2004-06-10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두려움과 떨림은 휘몰아치듯 뚝딱 읽어서, 장정일이 원하는대로 읽은 몇 안 되는 책중에 하나예요. 크으.. 갑자기 또 읽고싶어지는ㅜㅜ
이따위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사랑의 파괴'는 안 읽어봤는데... 시험끝나면 읽어봐야겠네요^^ (몰래 서재들어오는데 맛들인 명란)

superfrog 2004-06-10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두려움과 떨림도 재밌고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에 한표!!

마냐 2004-06-10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간의 옷'에도 한표!

아영엄마 2004-06-11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이들 책 빼고는 독서범위가 너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쩝.. 작가 이름이랑 책 제목들을 수첩에 적어놓아야지..

진/우맘 2004-06-1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 그래도, 아영엄마님은 아멜리 노통을 낯설어 하시니...상처입은 마음에 조금 위안이 되는군요. 흑.

waho 2004-06-1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멜리 노통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나봐요. 전 별 느낌이 없던데...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