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아버님 제사가 있어 시부모님이 귀경하시고...어제는 진/우 아빠가, 오늘은 내가 휴가를 내서 살림 및 육아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

이상하게 집에 있으면, 머리도 몸도 가동률이 60% 이하로 떨어지는 것 같다. 전화 한 통 하는 일,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 맡기는 일, 택배 하나 부치는 일도 모두 엄청나게 큰 일거리로 느껴진다. 그리고...그 산재한 일거리를 뒤로 하고, 결국 자석에 끌리듯 컴 앞에 앉아버렸다. 연우는 전화기 갖고 놀고...TT

아, 날씨 좋다~ 난 이런 날 집에서 뒹굴거리는 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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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5-25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벌써 82명! 쉬는 날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다니...버그로 둘러대지 마시오! 역시 님은 제거대상 1순위!!!

진/우맘 2004-05-25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하루하루 목숨의 위협을 받는 신세...여러분, 제가 며칠 소식이 없으면, 필히 경찰서에 신고해 주세요. 마태님 신변확보 시키라고....

*^^*에너 2004-05-25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제가 신고할께요. ^^

가을산 2004-05-25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우맘님, 그럼 오늘낼 연장 휴일이시네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