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미에 그 아들이다. 연우, 돌잔치 내내 어찌나 소주병을 들고 놀던지....돌잡이 할 때 소주병도 같이 놨다면 분명 그걸 집었을 것이다. 봐라. 자세 딱 나온다. 게다가 표정 봐라. 희열에 가득 차 있다.^^;;; 안타깝다. 저 소주가 참이슬이었다면 애마태우스님 서재에 선물하는건데. 조만간 시간 내어 수정편집 작업 들어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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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3-30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사실 산도 잘 먹습니다. 보해도요.... 소주 자체를 좋아해요^^

다연엉가 2004-03-30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표정 기가 찹니다. 민수도 한때는 그냥 물 마실때도 캬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애비의 그...) 저는 술을 못먹는 사람은 아예 상종도 안 한다는 철학이 있었는데 지금은 차츰 시들해 집니다. 술도 잔을 돌려야 제 맛이죠.
어젠 염소전골을 먹었는데 그래도 남편은 소주를 안찾더군요. 인생이 끝나간다고 제가 놀렸습니다. 한땐 맛있는 반찬만 있어도 소주를 찾았는데...(아쉽다. 그립다 )

큰이모 2004-04-03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어디서 배웠는지 마시는 시늉을 하면서 캬~ 했다는거 아냐~ 아휴~ 재롱둥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