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친한 척 하며 내 곁으로 온다. 슬그머니 손을 잡아당긴다. 사정권 내에 손이 들어오면 잽싸게 입에 집어 넣고,
"앙!!!!!"
이가 늦게 난 연우, 돌이 다 되어 가는데 달랑 아랫니 두 개. 그런데, 이 두 개의 이빨에 잘 못 물리면 무지무지 아프다. 못 참고 아얏 소리라도 낼라치면, 예진이가 엄마를 구한다고 달려와 연우를 사정없이 잡아 빼는데, 그게 더 아프다.TT
(그런데....사실 이 사진은 연출된 것으로, 연우가 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내 손 넣어주고 찍었다. ...바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