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 이번 건, 좀 아닌 것 같다. 그저 얼른 완성해 드려야 하겠다는 강박관념의 산물이다. 내가 생각하는 카이레님, 기막히게 매혹적인 글을 쓰신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이미지로 형상화하나? 그래서 서재 구석구석을 뒤졌지만, 마땅히 잡아낼 '꺼리'가 없었다. 그냥 건진거라고는, 작년에 봤던 최고의 영화가  '살인의 추억'과 '그녀에게'라는 것. 살인의 추억? 그건 그림이 좀 안 되고...그래서 선택한 것이 '그녀에게'의 포스터인데, 그나마 그냥 두기 아쉬워서 잔재주를 부린 것이, 뭔가 괴기스러운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TT

카이레님, 미안해요. 이건 아니지 싶어요. 하지만, 제가 카이레님에게 꼭 알맞는 지붕 이미지가 떠오르거나 누군가 적합한 이미지를 귀뜸해줄 때까지만이라도 걸어 놓으실 의향이 있다면... 마음에 안 들면 절대 걸지 마세요. 저만해도, 알라딘이 제공하고 님이 선택한 지금 지붕이 훨씬 마음에 드는걸요.^^;;;


이건, 괴기스러움은 좀 덜한데 휑하군....순이나라님이 보면 휑하다고 기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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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19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꺼 보단 첫번째게 더 좋은거 같은데요? 그렇게 괴기스럽지도 않은데...아무래도 빨강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봐요. 그나저나, 저 기법은 뭔가요? 신기~ ^^

마냐 2004-03-19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가 저녁 내내 일찍 잠들었거나...암튼 엄마를 편히 컴 앞에 내버려두는 모양입니다..헥헥. ^^;;

진/우맘 2004-03-19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제가 저것들(?) 재우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

앤티크님, 되게 간단한 도장툴이거든요. 첨 만들어 본거라 설명이 될지 모르겠지만...한 번 해보세요. ^^



진/우맘 2004-03-19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 설명 되게 못 했네. 저걸 보고 앤티크님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

_ 2004-03-19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lt부분만 몇번 해보시면 성공하시지 않을런지...^^; 여튼 진/우맘님 실력 대단하십니다. ^^

chaire 2004-03-19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 님, 고맙습니다. 전 맘에 드는걸요. 깔끔하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고... 전 당근 걸어놓을 겁니다. 다만, 저 여자 주인공이 너무 이쁘기 때문에, 제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그게 좀 겁이 나는군요. 근데 저거 어떻게 거는 거죠? 일단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비로그인 2004-03-1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친절한 설명감사합니다 진우맘님~ 감격의 눈물이! T^T 일단 한번 도전해봐야 알거 같네요. 설명대로, 도장툴을 잘 연마해보겠습니다~^^

sooninara 2004-03-19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지네요..전혀 괴기스럽지않습니다..오히려 환상적인 분위기...^^
빨간색도 강렬해보이고..저는 순진하게 카이레님의 실제사진으로 만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카이레님..이사진보다 더 이쁘실것 같네요..

sooninara 2004-03-19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카이레님 서재에 다녀왔어요..인삿말과 강아지사진이 너무 잘 어울려요..
뭔가 선물 받아서 기분 좋으면서 부끄러운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