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아래 사진에서 잠시 망가졌던 이미지를 복구하기 위한 사진 한 컷. (아무도 동의해주지 않지만...연우의 이미지가 '꽃미남' 내지는 '살인미소'라고 굳게 믿고 있는 진/우맘 입니다.^^;)

지금 연우가 머리에 쓰고 있는 것은 이모의 곱창 밴드. 장난꾸러기 외할아버지의 소행(?)입니다. 외할아버지는 손주들만 보면 장난기가 발동하셔서, 예진이와 연우는 머리에 바지, 조끼, 배 포장지 등등 안 써본게 없답니다. 태어난 지 며칠 안 돼 앙앙 우는 연우를 들여다보며 "불만이 뭐야? 울지만 말고 불만 있으면 서면으로 제출해!"하던 외할아버지.^^

2주 동안 진/우로 인해 시끄럽던 외가가, 지금은 절간 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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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2-09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귀여워라;ㅁ; 저는 살인미소라는 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저 모습은 왠지 사우나에 앉아있는 아줌마를 연상시키는 군요. 히히;;;

ceylontea 2004-02-09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점점 예뻐지네요...(혹시 아드님이 아니라 따님이신가요?? ㅋㅎㅎ)
연우야,연우야.. 뭐하니~~?? ^^

뎅구르르르~~ 2004-02-10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곱창이 어디갔나했던.. 여기 있었네. ^^
아빠의 열정이 미래의 내 아들 딸내미들 한테도 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