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4-07-14  

드디어 왔어요~
삐까뻔쩍하게 자랑할랬더니만, 아래에 있는 쥴님의 글을 보고 저도 멋지게 방명록에 남기기로 했어요;;

드디어드디어 야채가게에서 제가 책을 찾아왔답니다아~
근데 돈들게 괜히 메시지까지 넣으시구...(에헤헤..*^^*)
아아..어떡해요..뽀송뽀송한 세풀베다씨의 연애소설 읽는 노인...아아..얼굴로 비벼주고 싶었지만 개기름묻을까봐 그러지도 못했어요.
아아..지금 제 책장 두번째 칸에 살짜기 몸을 실고 이제 막 옆에 있는 책들과 사귀기 시작했어요. 진/우맘님께서 사랑으로 보내주신 제 책이 말이예요..ㅠ.ㅠ
오호호호호, 너무 감사합니다, 진/우맘님..ㅠ.ㅠ
아이구 뭐 제가 서재만들면서 이렇게 선물이 들어올 줄 예상했겠어요?
아이구우~~~~~앞으로 서재 활동 더 열심히하면..마태우스님께선 통장을 하나 주실라나? -_-;;;
아아아아아아 조금만 방심하면 또 헛소리.

진/우맘님 정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이렇게 공짜로 꿀꺽 받아먹고 나니 참 배부르고 좋아요^^ 그치만 그래도 너무 감사하고 에또...보니깐 조 아래 진/우맘님의 주소도 있드라구요? 우훗우훗우훗
아아....새벽에 비가 엄청시리 왔었죠? 아무 일 없으셨으면 좋겠군요...
헤헤...책 잘 볼께요......헤헤...
이만 줄입니다~
 
 
Joule 2004-07-14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멍든사과님 글을 이렇게 길게 쓰면 바로 아래에 있는 제 글은 뭐가 됩니까. 위아래층에서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궁시렁궁시렁.

미완성 2004-07-14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또 이러실 줄 알았어 하여튼 틈만 보이면 이렇게 좋아라하시니...

진/우맘 2004-07-15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히 메세지는 공짜입니다. 포장이 천원이지요.-.-;;
잘 받았다니 기쁘군요. 죽이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