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3.27. -올해의 34번째 책

★★★★

블랙코미디...라는 장르를 띠지에 내세웠는데, 읽는 내내 한번도 웃은 적은 없었다.
하지만, 더이상 우울할 수 없는 인간군상을, 기발하고 가볍게 풀어내는 귀신같은 솜씨란 정말....꼭, 웃어야만 코미디는 아닐 터. 마음 무겁고 슬픈 일을 그냥저냥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도, 일종의 코미디...블랙, 코미디인가보다.

보너스로, 일본의 성매매 문화에 대해 구석구석 속속들이 알게 되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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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3-28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독서의 탈력이 붙으신 진우맘님, 너무 많이 읽으시네요........

홍수맘 2007-03-28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하삼~.